카테고리 없음 / / 2023. 4. 5. 12:04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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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전국 어디에서나 봄이 왔음을 알리는 곳곳의 꽃들의 만개하여 여행객들을 함박웃음으로 반갑게 맞이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얼굴에도 미소와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과 하나가 되어 봅니다.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4월의 부산은  바다를 품고있어 육지와 또 다르게 싱싱함을 보고 느끼고, 다양한 맛까지 볼 수 있어 여행객들의 만족감은 배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이곳 부산기장에서 열리는 멸치축제가 열리는 기장 대변항에는, 털고 맛보며 풍성한 축제를 체험하는 행사와 함께 두루 누리는 봄 여행을 부산과 함께 하면 멋진 추억을 안겨 줄 것입니다.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싱싱한 멸치회 비빔밥을 한입 가득 입안에서 봄을 만끽하게 될 것입니다.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멸치찌게의 알싸한 맛, 상추와 깻잎에 쌈사서 한입 가득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별미인 멸치 볶음밥도 즐길 수 있다.

 

멸치회 맛보고 멸치털이 체험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멸치축제가 열리는 기장 대변항은 요즘 멸치잡이 어선들이 한창이다.  남해 미조항과 함께 봄 멸치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기장 대변항이다.

 

대변항에서 생산되는 일명 황멸치는 국내 생산량의 65~70%를 차지할 정도로 수확량이 많다.  그야말로 멸치 1번지다.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대변항에서 잡히는 멸치는 멸치볶음을 해 먹는 잔멸치가 아니라 회로 먹고, 찌개 끓여 먹고, 쌈 싸 먹는 대멸치다.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대변항에는 60~70개의 멸치횟집이 즐비한데, 여느 항구의 횟집들고는 달리 모두 멸치회와 무침을 주 메뉴로 내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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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용 멸치도 상자마다 그득하다.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대변항=멸치'라는 공식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상식이다.  이맘때쯤 대변항을 거닐다 보면 오후부터 해질 무릎까지 꾸준히 들어오는 멸치잡이 어선을 만나는 것도 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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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들이 멸치를 터는 광경을 구경하는 것도 살살 녹는 멸치회를 먹는 것만큼이나 기장 봄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선원들은 배를 항구에 일렬로 서서 그물에 붙은 멸치를 털어낸다. 

 

무언지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노동요를 곁들인 일사불란한 몸짓은 마치 정제된 군무처럼 보이기도 한다.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항구의 갈매기들에게는 배 주위에 널린 멸치를 마음껏 주워 먹을 수 있는 소문난 잔치다.  대변항은 영화<친구>에 등장했던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기장멸치축제에 가면 멸치회를 맛보고 멸치털이를 구경하는 것 외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멸치를 비롯한 수사물 경매에 일반인 자격으로 참여하고, 활어 맨솝잡기, 기장멸치액젓으로 김치 담그기, 멸치 낚기, 멸치 털기, 멸치 널기, 멸치 까기, 멸치회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기다린다.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노래자랑과 불꽃놀이, 풍물공연, 축하공연, 어선 해상 퍼레이드 등의 볼거리는 덤이다.  축제기간에는 매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누구나 멸치회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멸치회를 맛보며 봄 바다의 향기를 느끼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기장멸치축제는 오로지 봄에만 누릴 수 있는 호사다.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매년 광안리해변 일대에서 열리는 광안리어방축제

기장멸치축제 '퍼뜩 안오면 축제 끝나미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불빛의 광안대교. 더불어 봄 바다의 낭만이 출렁출렁 나래를 펼치는 곳이 바로 부산의 광안리 앞바다다.

  

광안리는 여행객도 영행객이지만 누구보다 부산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해변이다.  젊은이들은 물론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삼삼오오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평화롭다.

 

 

이 축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3일간 펼쳐진다.  '어방'이란 예전 어로활동이 활발했던 부산 수영만 일대의 어업협동체를 이르는 말. 

 

어방축제는 공동 어로 작업 시 노래를 하며 노동의 피로를 잊고 이의 효율을 높이며 정서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던 다양한 어방놀이를 재현한다.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을 이어가는 축제다.

 

어방축제의 대표적인 행사는 좌수영어방놀이로 중요 무형문화재 제62호로 지정돼 보존. 전승되고 있다.

그 밖에도 축제장에서는 어방그물 끌기와 경상좌수사 행렬, 전통뱃놀이, 어방민속마을 재현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또 맨손활어잡기 체험을 비롯해 활어요리 경연대회, 생선회 깜짝 경매 등 남녀노소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냥 바라보기만 하는 바다가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삶의 현장으로서 색다른 바다를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호기심 많은 어린 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다.

 

기타 부대 행사로 윈드서핑대회와 행양레포츠체험, 소망등 전시 문화예술거리, 야광연 날리기, 특산물장터, KBS 전국노래자랑, 어린이 과학교실 등도 운영된다.

 

'진두어화'를 주제로 한 개막공연을 비롯해 비치씨네마, 세계인 민속 페스티벌, 바다콘서트 등 30여 개 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광안리해변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안리해변 양끝에 위치한 민락동 회타운과 남천동 회단지에서는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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