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와 그의 가족들의 일상
루디 이야기는 대가족인 아버지와 엄마, 또한 많은 형제들이 있었고, 루디는 공원에서 형들과 팀을 만들어 핏볼게임을 하면서 노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을 먹고 가족들과 노트르담 대학의 미식축구 경기를 보고 있던 소년은 당당하게 '난 노트르담 대학의 미식축구 선수가 될 거야'라고 말합니다. 함께 있던 형제들과 부모님은 크게 웃으며, 너는 작아서 미식축구 선수가 될 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형제들의 비웃음에도 루디의 눈빛만은 진심이었습니다. 대가족의 형제 12명의 틈바구니에서 자랐고, 그의 유일한 희망은 풋볼로 유명한 노트르담 대학의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아들 루디가 대학에 갈 만큼 똑똑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루디의 꿈과는 상관없이 그를 다른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제철 공장에 취직시킬 계획을 세우고, 사실 그의 성적은 형편이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루디는 아버지의 뜻대로 제철공장에 취직하고, 쉐리와 약혼합니다. 그러나 루디는 항상 꿈을 간직하고 있었고, 노트르담 대학얘기를 할 때 항상 미소를 지으면서 마치 현재 풋볼선수인 것 같은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그를 무시하거나 조롱하고 비웃는 언행을 보이지만, 그의 친구 에디만은 루디를 응원합니다. 루디와 같이 제철공장에서 근무하며 아주 절친한 친구인데, 22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루디에게 노트르담 대학교 잠바를 선물해 주면서 자기 아버지의 말씀이 "꿈꾸는 사람만이 삶을 견딜 수 있다"라고 하셨다면서 희망과 용기를 주고 항상 루디를 신뢰하고 응원해 주는 유일한 친구였습니다. 제철공장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에디가 죽게 되고, 루디 역시 에디가 사고당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었고, 절친한 친구가 죽어가는데도 어찌할 수 없는 지경에 루디는 자책하면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서 그동안 머리에서 생각만 하고 있던 몽상에서 빠져나와 꿈을 위하여 행동으로 실천해야겠다고 깊이 깨닫고 가방을 들고 노트르담 대학교를 갈려고 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의 아버지가 오셔서 옆에 앉으시더니 2주간 휴가를 줄 테니 마음 다잡고 다시 제철공장으로 돌아오기를 원합니다. 자신은 형들과 다르게 살고 싶다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아버지, 선생님, 약혼녀가 원하는 대로 살아온 삶을 내던지고 자신의 의지대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꿈을 실현하겠다고 하면서 떠나게 됩니다.
오로지 노트르담 대학교의 풋볼선수가 되어야만 하는 꿈
루디는 노트르담 대학이 있는 사우스밴드로 향하지만 입학을 거절당하고 근처의 주니어 칼리지로 갑니다. 칼리지 대학을 가는 것도 칼리지에서의 우수한 성적으로 노트르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집니다. 루디는 칼리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기 위해 노트르담 대학교의 풋볼 선수가 되어야만 하는 꿈을 이루는 과정에 칼리지대학의 우수한 성적이 필요로 합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지만 매번 노트르담 대학교의 입학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오기로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3번째 입학허가를 받지 못하자 허탈해 하지만, 그만한 것에 포기할 루디가 아닙니다. 루디는 불사조처럼 넘어지면 일어서고 또 일어서고 꿈을 위하여 전진합니다. 루디는 칼리지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하면서도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하루를 살 수 있습니다. 잠잘 곳이 없어 노트르담 대학교의 운동장 관리인 포츈을 만나 물품 보관 창고에서 몰래 잠을 자는 등 힘겨운 생활을 해나갑니다. 그러면서도 루디의 성격은 밝고 활기차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약 2년이란 세월이 흐른 후, 루디는 꿈에 그리던 노트르담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습니다. 루디는 입학허가 증서를 들고 아버지에게 보여주고, 아버지는 너무나 기뻐하고 공장에 있는 마이크를 들고 "우리 아들이 노트르담 대학교에 합격했어!"라고 자랑을 합니다. 루디의 오기와 집념으로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루디의 강한 열망과 끊임 없는 노력
165cm가 채 안 되는 작은 체구의 그로서는 풋볼팀에 들어가서 훈련을 2년 동안 받으면서 부상을 입고 다쳐도 한 번도 훈련에 빠지지 않았던 루디를 코치조차도 루디만큼의 집념을 가지라고 선수들을 혼내는데 다른 선수도 이 왜소한 루디 때문에 팀원으로 융화가 되지 못하자 에이스급 선수는 루디에게 봐주지 않을 거라는 말에도 의기양양한 루디를 팀원으로 인정해 주기 시작합니다. 루디의 강한 열망은 끊임없는 노력을 가능하게 했고 욘토 코치의 도움으로 연습게임에서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의 열의와 강인함은 동료선수들로부터 찬사를 받지만 정식 게임에는 출전하지 못합니다. 드디어 코치는 다음 시즌에 루디를 출전시킬 것에 동의하지만 새로운 수석 코치 디비 안은 그에 반대하는데, 주장부터 모든 선수들이 루디를 출전시키지 않는다면 경기를 뛰지 않겠다고 감독님 책상 앞에서 티셔츠를 모두가 반납하는 모습을 보여 우리 모두를 울컥하게 했습니다. 시합종료를 앞두고 출전을 못하는 루디, 하지만 이역시도 동료들의 떼창으로 감독이 어쩔 수 없이 출전을 시키는데, 그리고 언제나 TV로만 경기를 지켜보던 부모님도 그의 형제들이 루디가 뛰는 모습을 보고 환호를 하는데 오직 자신의 꿈을 위해서 달려가는 루디의 모습을 보면서 그 많은 관중들의 전객석 모두가 일어나서 손뼉과 환호성으로 축하를 해주는데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1975년 이후로 그 누구도 노트르담 구장을 그렇게 열광시킨 선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노트르담 대학의 실제 전설적인 풋볼 선수가 된 루디는 1976년 노트르담 대학을 졸업했고, 루디의 다섯 동생들은 모두 대학에 들어가 학위를 수여받았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 그동안 반백년을 넘게 몽상가로만 살아온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몽상이라는 알에서 깨어 나오지를 못하고, 본인은 하고 싶은 꿈은 있었는데, 도전하는 행동에는 두려움과 핑계라는 생각과 말에 숨어버리고, 몽상이라는 늪에 빠져서 항상 허우적거리고만 살아왔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작은 희망이라도 행동하고 실천하면서 꿈을 이루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