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19. 18:26

영화<더 디그>그녀는 발굴 전문가와 둔 덕을 발굴하여 역사를 바꿈

반응형

영화<더 디그>는 미망인 이디스가 어느 날, 세계 2차 대전 직전, 그녀는 발굴전문가를 만나고, 그녀의 사유지 둔덕을 발굴 하기로 결정하고, 그 결정은 곧 역사를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유물들 전부 영국 대영박물관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도 대영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어, 세계 각 국의 사람들이 대영박물관에 방문하여 전시한 유물들을 보고 있다고 하는 내용을 알아 보겠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직전, 그녀는 발굴전문가를 만남

<더디그>는 영국의 '서튼 후' 유적지 발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서튼 후 유적이 발견된 건 1939년 세계 2차 대전이 시작되기 전, 세계 각 국의 사람들이 불안함으로 퍼져있던 그때, 누구나 현재의 삶이 곧 죽음으로 변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을 잃고, 어린 아들과 함께 사는 미망인 '이디스'는 평소 고고학에 관심이 많아 고고학 관련 서적을 즐겨보고, 이디스의 어린 아들조차도 고고학에 관심이 굉장히 많아 유명한 발굴가의 이름까지 알 정도이니 굉장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이디스의 집에 중년의 한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이디스 집에 방문하고, 그녀의 집사가 이디스에게 손님이 왔음을 알려주고,  이디스와 중년 바질 브라운과의 첫 만남과 동시에 바로 넓은 평야를 걸어가면서 이디스가 바질 브라운한테 뭔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바질 브라운은 할아버지로부터 지역 곳곳의 유적을 파헤친 경험을 물려받은 '발굴 전문가'이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고, 그는 땅 냄새와 땅의 운기로도 잠든 유적을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디스의 남편이 생전에 구입했던 토지에 유적을 발굴하기 위해 발굴 전문가 '바질 브라운'을 고용하기 위해, 그를 데리고 그녀의 사유지를 둘려  보던 중, 둔덕을 보고 그 일대를 가리키며 발굴하고 싶다고 합니다. 

 

사유지 여기저기를 둘려보던 바질 브라운은 발굴해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합니다.  그녀와 바질 브라운은 발굴 작업에 관한 문제와 임금체결도 순순히 협의하고, 그녀의 사유지 둔덕을 발굴하기로 결정을 하고,

 

바질 브라운도 자신의 짐을 챙겨 이디스의 집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한편 그녀의 몸이 불편하고 소화가 잘 안 되고, 또 가슴이 막힌 것처럼 답답해서 주먹으로 가슴을 토닥토닥거리곤 하는데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녀는 사유지 둔덕을 발굴하기로 결정하고

한편 바질 브라운은 둔덕 가까이에 작은 콘테이너를 두고 거기에서 숙소로도 사용하고 사무실로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디스는 특별한 계획이 없으면 바질 가까이에서 작업 진행을 지켜보고 있던 어느 날 바질 브라운 자신이 파헤쳐놓은 흙에 파묻히는 사고가 일어나는 상황을 보게된 이디스가  많은 사람들을 불려 간신히 흙속에서 바질을 구하는 모습에서 이디스는 정말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 일이 닥치면 누구라도 그렇게 하겠지만 사람을 진정으로 대하는 그 모습은 누구나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흙속에서 기절하고 깨어난 바질이, 기절했을 때 꿈처럼 어떤 할아버지가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바라는 그 이상의 가치가 되는 유적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바질은 건강을 회복한 후 땅의 향기와 운기를 느껴보더니 현재 파헤치고 있는 자리가 아닌 조금 옆에 있는 둔덕을 다시 파기 시작하고 며칠 지난 어느 날, 거대한 배를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서튼 후'유적지가 그들의 조상인 '앵글로 색슨의 흔적임'을 알고 열광합니다.  한편 그녀의 몸에는 심하게 고통이 와서 견딜 수가 없게 되어서 그녀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의사 선생님의 진단결과가 심장병인데 의사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이디스는 담담하게 집으로 돌아와 아무런 일이 없는 것처럼 하지만, 건강은 점점 악화가 되어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그런 고통 속에서도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고, 바질의 흔적이 발견되자, 유적의 가치를 알아본 대영박물관의 '찰스'가 국가적 유물로써 발굴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이에 상심한 바질은 현장을 떠나지만,

 

곧 현장으로 돌아와 그들과 다시 합류하고, 한편 발굴작업에 일손이 부족해 '스튜어트'의 아내 '페기'를 투입해 작업하고 있는 어느 날 페기가 보석 금반지를 발견해 첫 발굴자로 언론과 신문에 페기의 이름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반지를 시작으로 금화 등 교역과 거래를 증명하는 유물이 차차 발굴되며, 이를 통해 바이킹이 아닌 앵글로 색슨족의 유적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선조들의 유적지를 찾아낸 위대한 발굴은 세간의 관심을 모으지만, 대영박물관의 끈질긴 요청에도 이디스는 심사 전까지는 바질에게 책임자로 유물을 관리하도록 지시합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이디스는 바질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 결정은 곧 역사를 바꾸었다

그녀의 결정은 곧 역사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심장병의 고통은 점점 심해져서 똑 바로 서있기도 불편해합니다.  그런데도 그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물 관련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이날도 이디스의 집 정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각종 언론의 기자들이 모여 있는데 이디스는 사유지 둔덕에서 나온 유물과 관련해 앵글로 색슨족의 유적지인 것으로 '추정'이 아니라 '사실이다'고 이디스가 직접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입장문을 밝힙니다.

 

그리고 이디스는 소중한 유물들을 영국 대영박물관에 기증하겠다고 합니다.  현재 지금도 영국 대영박물관에는 이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고, 세계의 사람들이 대영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한 유물들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미망인 이디스의 어린 아들은 엄마가 아파서 고통받고 있는 모습을 보고도 자신이 엄마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걸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생각한 것이, 둔덕에서 발견한 유물인 배 위에서 엄마랑 하룻밤 자는 방법을 생각해 내고는 어린 아들은 바질한테 어렵게 부탁하여 하룻밤 자는 것을 허락받고,

 

배 위에서 잘 수 있게 담요를 깔고 푹신하게 만들어 그 위에서 엄마랑 나란히 누워서 소곤소곤 거리기도 하고, 밤하늘에 별을 같이 보면서 이디스와 그의 아들은 과거로 돌아가

 

'유물인 배안에 타고 있었던것처럼 상상을 해보면서그당시 의복은 어떤 모습이었고' 하는 즐거운 대화와 함께, 어린 아들과 밤새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아들은 엄마와 귀한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튜어트'의 아내 페기는 자신을 힘들게 했던 스튜어트와 헤어지고 유물들을 찾기 위한 과정들을 모두 사진으로 남긴 사진사 '로리'와 다시 사랑을 하게 됩니다.

 

유독 고고학에 관심이 많은 미망인 이디스는 관심으로만 여기지 않고 자신의 사유지를 면밀히 관찰하고 많은 연구를 해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물, 발굴전문가 바질 브라운을 섭외해서 발굴작업을 같이 하는것만 봐도 말입니다.

 

그녀는 발굴 유물을 결코 돈으로 환산하지 않았고, 잠들고 있는 세계적 가치의 유물을 찾아서 자손들에게 대대손손 잘 보존하여 물려줄 수 있는 영국대영박물관을 선택해서 기증한 그녀의 고귀한 품성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죽고난 후 9년이 지난뒤에 서튼 후 유적지 발굴자 명단에 바질 브라운 이름이 등록 되었다고 하고, 그녀의 바램대로 현재까지도 영국대영박물관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