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과 줄거리
영화 <맨발의 승리>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기간인 텍사스 고아원 풋볼팀 '마이티 마이츠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감독 '티 로버츠'는 1938년 실화를 담은 스포츠 영화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고 현재에도 이 작품으로 인해 꿈과 희망과 그리고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텍사스에 있는 포트워스 보육원에 낡은 자동차를 타고 한 가족이 보육원 앞에 서게 되고 '러스티 러셀'선생님은 아내 후아니타와 함께 수학, 과학 교사로 보육원생을 가리키기 위하여 새로 온 선생님이었습니다. 새로 온 선생님은 보육원 원무과에 근무하는 사람으로부터 숙식으로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소개받지만 그 집은 낡은 창고나 다름이 없었고, 멀쩡하게 남아있는 게 없어 보입니다. 새 가족들은 우선 먼지부터 쓸어내고 쓸고 닦고 하여 그나마 사람이 지낼만하게 되었고, 그들은 포트워스 보육원 학생들과 한 가족으로 지내기를 원하지만 학생들로부터 외면을 당합니다.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들마다 학생들이 피해자가 되는 게 못마땅한 러스티 러셀선생님은 강하게 항의하기도 하지만 여태껏 해왔던 서무과 경비는 아랑곳하지 않고 학생들은 서무과 경비한테 무자비하게 맞아서 죽을뻔한 사건을 알게 된 러스티 러셀은 적극적으로 학생의 편에서 반박하게 되면서 학생들 간의 어떤 신뢰가 보이는 아주 희미한 희망을 보았다고 해야 할지는 모르지만 일방적으로 피해자이고 잘못하면 피범벅이 되도록 맞아도 어떤 항변도 못하고 있었는데 새로 온 러셀한테서 조금의 희망을 보고 있었습니다. 한편 러셀 선생님은 보육원생들에게 풋볼팀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주고자 팀을 결성하기로 계획을 세우지만 보육원장과 사감을 겸하고 있는 프랭크는 심하게 반대하고 있지만 마소닉홈에 오게 된 러셀은 닥터 홀 박사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홀박사님은 마소닉 고아원에서 무료 봉사 중인 훌륭한 의사지만 그는 아내가 출산 중에 아이와 함께 세상을 떠나는 것을 직접 본 그는 의사로서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한 상처가 깊이 자리 잡고 있어서 여기에서 그나마 무료봉사로 살아가고 있는 게 안식처로 여기고 있는 사람이었고, 러셀의 계획을 누구보다 응원하고 지지하게 됩니다.
전설적인 고치 '러스티 러셀'은 12명의 풋볼팀을 결성
수업중에 보육원생들을 불려놓고 자신의 뜻인 계획을 말해 보지만 학생들의 반응은 해 보겠다는 의지는 보이지 않았고 그게 뭔지도 잘 모르는 것을 러셀은 설명을 해주면서 시험을 봐서 통과한 학생만 팀으로 구성된다고 말합니다. 그 수업내용은 핏볼 게임에 대한 이해도였습니다. <미식축구로 신대륙이 발견된 뒤에 유럽에서 가져 들여온 럭비와 축구를 혼합한 경기로 미국에서 독자적으로 만든 스포츠이고, 풋볼 경기의 규정을 보면 1)한 팀의 선수는 11명으로 각자의 포지션만 담당한다. 2) 게임이 시작되면 한 팀은 공격, 다른 팀은 수비를 맡는다. 3) 공격팀은 4번의 시도 안에 10야드를 전진한 다음, 공격권 플레이를 성공시켜 터치다운을 하거나, 필드 골을 성공시켜야 한다. 4) 수비팀은 점수를 내주기 전에 공격을 막아낸다. 5) 옆으로 하는 패스와 후진패스, 전진패스도 가능하다. 6) 따라서 공을 들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도 태클이 가능하다. 7) 미식축구의 정체성은 상대팀의 엔드까지 어떻게 도달하는 가에 있다. 이를 위해 커터백의 통솔아래 고도의 전술, 전략이 필요한 스포츠가 되었다. 8) 15분씩 4쿼터로 운영되며 총 60분이 소요되지만, 경기의 특성상 가다 섰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보통 2시간 30분 정도 경기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9) 타원형으로 생긴 풋볼 공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속성이 있어 경기에 묘미를 더한다. 러셀은 경기에 대한 규정을 설명하고 공부하게 한 뒤 시험을 봐서 12명의 풋볼팀을 결성하게 되지만, 선수들은 첫째 누구를 신뢰하는 마음 자체가 없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자신을 믿으라고 가리켜야 될지 막막해하면서 우선은 12명의 팀을 6명으로 두 팀을 만들어 서로 게임을 해보라고 시키게 되는데 서로 싸우고 엉망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하지만 러셀은 처음부터 이런 사태를 알고나 있었는 듯 팀 중 제일 힘이 센 학생을 훈계하고 벌칙을 주게 되면서, 팀은 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지만 한편 보육원생들은 인쇄소일도 해야 합니다. 조금만 잘 못해도 심한 매질을 견뎌야 합니다. 그리고 보육원생들은 겨울이 아니면 신발이 없어 맨발에 살아야 하는 그들의 열악한 환경을 본 러셀 선생님은 더욱더 원생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주고자 한 명 한 명 제대로 된 선수로 키우고 있었습니다. 몸이 안되면 정신으로 이길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제법 잘하고 있었고 원생들도 제법 고치를 신뢰하고 있었습니다.
마이티 마이츠팀의 승승장구
1938년 텍사스주 고등학교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마이티 마이츠'팀은 득점을 하지 못한 채 하프타임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서로 책임을 전가하며 다투고 있었습니다. 부상을 입고 팀원끼리 다투고 서로 남 탓만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코치는 형과 함께 전쟁에 참가했다가 형을 잃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들은 텍사스 포트워스의 보육원 마소닉의 원생들로 이뤄진 팀인'마이티 마이츠'는 대공황기간에 신발은커녕 공이 없어 하얀 천으로 만들어 연습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러셀 코치는 최선을 다해 미식축구의 공격과 수비에 대한 이론과 조직을 가다듬어 정식으로 팀을 인정받기 위해 학구에 등록 신청을 합니다. 러셀의 라이벌 감독이 벌이는 쩨쩨한 방해 작전에도 불구하고 각종 난관을 헤치며 마이티 마이츠는 정식 팀으로 인정받고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여기에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관심과 후원이 한몫했습니다. 대망의 출전일이 다가오고 폴리텍과의 전경기에서는 졌지만, 마이티마이츠 팀 코치의 어린 딸이 그린 그림에 아이디어를 얻어 미식축구를 정의하게 될 혁신적 전략을 개발하게 되고, 러셀의 전략에는 공격할 때 상대팀과의 충돌을 덜하면서 사이드에서 기회를 노릴 수 있으며, 공을 던질 때 대상이 다양해져서 상대편의 입장에선 어떤 누구를 보딩체크해야 할지 혼선을 주는 작전이고 확산 공격으로 마이티 마이츠는 첫승을 한 다음 지역대회에서 8승을 가져오는 쾌거를 바라보는 미국 전체의 국민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불어 일으키게 되고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됩니다. 한편 고아원 아이들을 괴롭히고 착취하며 사사건건 풋볼팀의 일에 훼방하던 프랭크는 끝까지 방해 공작을 벌이다가 도리어 비리에 연루돼 경찰에 잡혀가고 마이티 마이츠는 점점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선수권 대회까지 출전하여 승승장구합니다. 그러나 러셀 코치의 작전이 노출돼 상대편의 수비 작전은 향상되고 주 선수권 대회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고 고전하던 중 하프타임을 맞이한 마이티 마이츠팀 가운데 하디 브라운이 외침 "나는 믿지 않았어, 너희도 믿지 않았지 너희 모두가 내게 가르쳐준 덕분에 쓸모없는 고아라고 생각하지 않아, 너희는 투사잖아, 포기를 모르지, 누구도 운명을 거슬러 날 넘어뜨릴 수 없다"에 강력한 전사자가 되어 마이티 마이츠 팀은 후반전에 사력을 다해 뛰었지만 마지막 공격의 기회에서 터치다운을 할 수 있는 엔딩 선에 2인치 못 미쳐서 득점에 실패하고 아깝게 1점 차이로 이기지 못했으나 고아원 안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가족들은 새로운 지지세력을 얻었다는 사실에 감격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고아들을 보살펴야 하는 보육원장은 누구보다도 따뜻하게 보살펴야 하는 입장인데도 오히려 원생들의 노동으로 자신의 이익으로 착취하고 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선생 러스티 러셀의 선생님을 만나면서 이렇게 자신감에 찬 세상 어디에 가도 잘 살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는 건 어른으로서 선생 한 명의 힘이 엄청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미국시민 전체가 떠들썩하게 만든 혁명적 영향을 준 스포츠였으니까 말입니다. 미국 역사에 길이 남을 역사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의 시기가 대공황시기라 대부분 어려운 생활을 하는데 운동선수가 되기에는 부모의 든든한 보호를 받지 못하면 어려운 지경이고 무엇보다 잘 먹어야 되는데 보육원 환경상 전혀 맞지 않은 조건에서 마이티 마이츠팀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미국시민들의 꿈과 희망, 용기를 받기에 충분했다고 봅니다. 물론 마이티 마이츠팀의 원생들도 당연히 꿈과 희망, 용기가 충만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