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6. 03:32

영화<비커밍 아스트리드>미혼모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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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커밍 아스트리드>등장 안물과 줄거리, 임신과 미혼모의 삶, 세계적인 작가 그녀의 업적들, 지역신문사 인턴으로 시작해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10대에 미혼모가 되어 돈을 벌어 안정되면 위탁에 맡겨둔 라세를 찾아올 생각만 하면서 치열한 삶을 살아 온 젊은 엄마 그녀의 이름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실존인물인 그녀가 세계적인 작가가 되기까지의 그녀의 인생을 알아 보겠습니다.

등장인물과 줄거리

영화'비커밍 아스트리드'는 노인이 된 그녀가 어린이들에게 우상이 된, 자신에게 온 편지를 읽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아스트리드 10대 소녀의 시절이 보이고 1920년대 스웨덴의 시골에 사는 그녀지만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그녀의 부모는 농사와 농장일을 하는 바쁜 일상을 보내고 독실한 기독교인인 부모는 주말이면 전가족이 교회에 참석해야 하고, 사회 관습상 이성교제는 물론 머리 모양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을 만큼 엄격한 시대였습니다. 바쁜 부모의 농장일과 농사일도 도와주고 동생들을 돌보기도 하고, 똑같은 일상의 따분함을 느끼는 그녀는 아버지가 읽고 놔둔  신문을 글 한자도 빠짐없이 읽어오면서 신문사에 짧은 글 하나를 기고하고, 그녀는 신문 읽는 일이 그녀에게는 중요한 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이런 딸의 글 솜씨를 잘 알고 있는 아버지는 지역신문사에 인턴을 찾고 있는 정보를 알고 자신의 딸을 인턴으로 일 할 수 있게 힘을 써서, 그녀는 아버지의 소개로 지역신문사 인턴을 하기 위해 찾아가게 되고, 출판사 사장 '레인홀드'를 처음 만나게 된 면접 자리에서 그녀는 '자신은 철자법에 강하고 성실하다고 강조하고, 또한 초과근무도 가능하다'라고 당당하고 밝은 성격의 아스트리드는 면접에 합격하고, 신문사의 인턴사원으로 일을 하게 된 그녀는 처음 보는 타자기를 보면서 무척 신기해하고 철자를 툭치면 글이 인쇄되어 나오는 걸 보면서 당황스러움 보다는 신기한 세계를 여행하고 있는 즐거움을 발견한 소녀로 보입니다. 그렇게 그녀의 손가락은 타자의 철자위치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타자 치는 게 이제는 익숙하여지고 지역출판사 사장 '레인홀드'는 그녀의 능력을 인정하게 되면서 부고문, 생일, 결혼식, 은혼식 같은 짧은 글은 아스트리드에게 맡기면서 그녀의 능력은 점점 발전해 가고, 신철도 개통 기사도 그녀에게 쓰도록 하여 그녀의 글은 흠잡을 곳 없이 훌륭하게 해내고 있었습니다. 레인홀드가 아스트리드에게 던져준 잡지책 안에 있는 명망 있는 어느 여성 변호사의 헤어스타일이 짧은 단발형 신여성 스타일을 보고 그녀도 미장원에 책자를 들고 가서 미용사에게 보여주면서 똑같은 머리를 해 달라고 하고 그녀의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말았습니다. 짧은 단발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는 그녀의 모습은 명량 쾌활한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한편 출판사 사장 '레인홀드'는 아스트리드의 학교친구 '베르타'의 아버지이기도 하고, 또한 그는 아내와는 이혼단계에 있는 처지를 마치 자신은 피해자인 것처럼 말을 교묘하게 하여 어린 아스트리드가 측은함을 느끼게끔 만들고, 측은함을 사랑으로 받아들인 그녀는 레인홀드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고, 결국 어린 그녀는 임신을 하게 됩니다.  

임신과 미혼모의 삶

아스트리드의 이상한 행동을 유심히 바라본 엄마는 아무도 없는 빈방에 그녀를 데리고가서 옷을 벗기면서 확인을 하고 임신임을 알게 되고 여태까지 집안의 명성을 쌓아온 이야기를 하면서 아무도 이 사실을 몰라야 된다고 강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그의 부모는 레인홀드를 불려놓고 그의 변명을 듣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아내와는 이혼단계에 있고 이혼하면 아스트리드와 결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아스트리드는 생명력이 강하고 빛나는 여성이라고 하면서 사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인홀드와 아스트리드 두 사람이 만나는 자리에서 그는 덴마크에 비스 교육이 있다고 하면서 자신은 그녀가 그 수업교육을 꼭 참관해서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많은 생각 끝에 아스트리드는 배가 불러오기 전에 비스수업을 받기 위해, 스웨덴 스톡홀름을 떠나는 기차에 타고 덴마크에 도착한 그는 비스수업을 받기 시작하는데, 같이 수업 듣는 학생들은 모두 그녀의 또래로 보이면서 활달한 모습으로 보이고, 유독 입장이 다르게 느끼고 있는 아스트리드는 정신적인 정리되지 않은 힘겨움이 많이 고달프게 보입니다. 그 사정을 아는 친구 한 명이 친구들 중 한 사람을 가리키면서 애를 낳아서 위탁에 맡기고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스트리드 자신은 입장이 다르다고 했지만 점점 시간은 가고 배는 불려 오고, 레인홀드는 전처와 이혼하면 합치자고 하지만, 합치기 어려운 문제의 말들만 그녀에게 상기시켜 주게 되고, 결국 그녀는 혼자서 애 낳으려 덴마크에 있는 위탁소를 찾아가서 남자아이를 낳고 당분간만 맡기겠다고 하면서 핏덩이 자식을 남겨두고 떠나는 아스트리드의 모습은 처참하기 이를 때가 없습니다. 자식을 떼어놓는 지독한 아픔을 가지고 스웨덴 서적 보관소에 근무하던 아스트리드에게 레인홀드는 전화로 문제가 생겨 라세를 데려오는 일은 미뤄지며 돈만 보낸다고 하는 이유는 이혼단계에 있는 전처가 아스트리드가 임신한 사실을 알아서 이혼을 안 하고 자신을 교도소에 보내겠다고 하고 있어 자신이 곧 교도소에 가게 생겼다고 하는 이야기를 계속 번복하고 있는 레인홀드 어느 날 레인홀드를 또 만나게 되는데 그는 이제 라세를 데려와서 아스트리드와 합치자고 말하지만 그녀는 냉담하기만 합니다. 변덕스러운 레인홀드의 마음을 받아줄 마음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결국 혼자가 된 그녀의 정신은 단단해지고 시간 날 때마다 덴마크에 라세를 보려 가는데 그녀의 여권에는 덴마크 직인이 더 이상 찍을 공간이 없이 빽빽합니다. 라세는 벌써 2년 6개월이 되었고, 그녀는 집세만 벌면 라세를 데리고 오려고 하는데, 위탁모가 지병으로 라세를 더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안된다고 하는 연락을 받고 아스트리드는 라세를 데리고 스웨덴으로 데려와서 키우는데 갑자기 환경이 달라진 라세는 먹는 것부터 모든 걸 거부하면서 열이 나기 시작하고 밤새도록 라세를 간호한 그녀는 직장인 서적 보관소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상황을 보게 된 서적보관소 사장은 그녀를 불려서 어떻게 된 사항이냐고 묻는 상사의 말에 전날밤에 있었던 사정을 말하자, 사장은 지금 곧바로 가서 아들을 돌보라고 하는데 그녀는 직장에서 해고당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사장은 해고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하고, 그녀의 집에 출장 의사까지 보내주었습니다. 또한 아들이 완전히 낳을 때까지 휴가를 쓰라고 합니다. 사장님의 배려로 그녀는 라세를 데리고 친정으로 가게 되고 스톡홀름으로 배웅온 부모님의 환영을 받으며 친정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세와 아스트리드의 안정된 모습을 보는 저도 행복했고 그들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가족들과 같이 간 교회 안에서 레인홀드와 눈이 마주치지만 그냥 어색함이 묻어 있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라세와 그녀는 널따란 들판의 들꽃들과 풀 위에서의 자연과 일치되는 장면을 끝으로 하는 옛 추억을 접고 영화의 첫 장면을 보여줍니다.

세계적인 작가, 그녀의 업적들

그녀는 스웨덴 서적 보관소 사장 '스투레'와 결혼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명한 잡지에 기고하는 등 본격적인 아동문학 작가로 데뷔하기 전 수많은 매체에 자유롭게 기고한 이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는 꾸준히 일기를 쓰며 시대의 슬픔을 함께 호흡했고,그녀와 스투레 사이에서 태어난  딸에게 즉석에서 해준 이야기에 기초한 말괄량이 삐삐를 간행하여 더욱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삐삐 롱스타킹'시리즈만 전 세계에서 6,000만 부 이상이 판매됐고, 76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100개 국 이상의 나라에 출판되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삐삐롱스타킹, 사자왕 형제의 모험, 개구쟁이 에밀' 시리즈를 시작으로 모두 대표작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한 이후, 아스트리드는 아동인권 수호자로 사회의 큰 울림이 되어 국민의 공감을 이끌면서 스웨덴은 1979년 세계 최초 '가정 체벌 금지법'을 시행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1907년~2002년>의 생애를 바탕으로 제작된 실화로 우리에게 '말괄량이 삐삐'로 크게 알려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아동문학 작가인 그녀의 작품은, 우리들은 70~80년대에 말괄량이 삐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TV만 틀면 양갈래로 세 가닥으로 땋은 머리를 묶은 갈색머리에 얼굴에는주끈깨가 많은 쾌활하고 활달한 삐삐를 계속 나왔으니 모를 수가 없었어요.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삐삐는 우리들의 추억을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 추억을 소환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말괄량이 삐삐를 만든 작가가 어린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셨던 훌륭한 분이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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