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인물과 내용 줄거리
소울 서퍼의 주인공 배서니의 이야기는 실존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미국 하와이에서 태어난 소녀 배서니는 바다가 집이고 놀이터로 매일같이 바다와 같이 살고 있는 배서니의 집은 하와이 해변에 있어, 다섯 가족들 모두 다 서핑을 놀이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배서니도 당연히 서핑을 놀이 삼아해왔고, 또한 배서니 가족들은 기독교의 독실한 신자였습니다. 매주 주말이면 다섯 가족들은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배서니의 절친 앨러나도 어린 시절부터 바다에서 함께 놀고 시간을 보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서니와 앨러나는 서핑을 좋아하고, 서핑으로 친구들과 게임을 하는 것도 즐겁고 행복해하는 소녀들이었고,
이제 이 소녀들은 서핑 수준이 높아 프로 수준으로 올랐다 해도 부족함이 없어, 이들에게 유명한 코치들이 자기가 배서니의 고치가 되겠다고 나서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배서니가 살고 있는 지역 축제로 주니어 서핑대회가 있는 날, 하와이 키키 해변에는 서핑하는 모습을 보겠다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래 위에 앉아서 멋진 바다를 보면서 서핑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선수자격으로 출전한 배서니와 앨러나 그 외 다른 친구들도 멋진 서퍼들이었습니다. 배서니는 높은 파도 위, 아래로 다니면서 고난도의 기술인 포지션을 자유자재로 만드는 포지션은 예술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날 다른 친구들도 잘했지만 배서니가 1등을, 앨러나가 2등을 하는 쾌거가 주어지면서 다음에 있을 더 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 졌습니다.
두 소녀는 절친한 친구이고, 놀기 삼아 즐기고 좋아하는 서핑으로 대회에서 상까지 받았으니,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을 겁니다.
더 큰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싶어 코치선생님과 배서니, 앨러나와 같이 바다에서 서핑연습을 하고 있는데, 배서니가 상어로부터 공격을 받아 큰 사고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사고로 한쪽 팔을 잃게 된 배서니
그날의 엄청난 사고로 인해 한쪽 팔을 잃은 배서니, 나이는 겨우 13살 소녀인데 너무나 침착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던 배서니는 위험한 상황을 넘기고 팔하나 없는 불편함 말고는 점점 건강을 회복해가고 있으면서,
그녀는 없는 것에 대한 불평과 좌절보다는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또 한 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두 팔로 모든 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던 것들이 불편한 한쪽 팔만 있는 상태에서는 사과 한 개도 칼로 쓸지를 못하는 모습에서 또 한 번 짠한 마음에 눈물이 나왔어요.
하지만 배서니의 극복하려는 의지로 한 팔로도 할 수 있다는 모습들을 보여주게 되고, 비록 바닥에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아주 적응을 잘해나가고 있었습니다.
배서니는 서핑을 잊지 못하고 너무나 하고 싶어 하기에 다섯 가족들은 배서니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하게 됩니다.
배서니의 해보겠다는 의지로 바다로 나가 보지만 한쪽팔로만 서핑을 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파도까지 가는 시간이 늦어 멋진 파도를 눈앞에서 보고 있어야 하는 현실과 일어서지를 못하고 계속 바다에 떨어지는 상황에 배서니는 힘겨워하지만,
그래도 오기로 계속된 연습으로 겨우 일어서게 되고, 약간의 몸 균형을 잡게 되고 좋아지고 있었고, 배서니는 용기를 가지게 되면서 또 친구들과 지역대회에 나가보지만 등수 안에도 끼지 못하는 형편없는 실력이라는 것을 알고 실망하게 되면서,
그렇게 갈망하고 좋아했던 서핑을 안 하기로 마음먹고, 한쪽팔이 없는 좌절보다 서핑을 할 수 없다는 좌절감이 더 큰 배서니였습니다.
이때 배서니는 교회선배를 찾아가서 자신의 괴로운 심정을 토로하게 되고, 선배는 '그런 사고가 없었으면 좋겠지만, 때로는 사고로 인하여 더 큰 무엇의 선물이 될 때도 있다'라는 위로를 하면서
자기는 태국파타야에 쓰나미가 왔는데 거기에 봉사하러 가기로 했다면서, 배서니에게도 같이 가자고 추천하게 되고, 그렇게 배서니와 선배는 태국파타야에 도착했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재도전하여 멋진 서퍼로 날다
태국파타야에 도착해 보니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고, 쓰나미 당한 주민들의 모습은 처참한 현실은 정말 막막했습니다. 살아있는 주민 각자들에게는 아픈 사연이 없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형재, 자매 잃은 사람, 남편 잃은 사람, 아내 잃은 사람, 처자식 잃은 사람, 세 살배기 아기는 혼자만 남고 모든 가족 들을 하루아침에 잃고 고아가 된 사연을 듣고,
배서니는 아기를 조금이나마 위로를 해주려고 그동안 그가 손 놓고 있었던 서핑으로 아기한테 태워도 주고 밀어도 주고 하면서, 아기와 친숙해지고 아기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아수라장의 피폐한 주민들에게도 웃음꽃이 피어나면서,
어떤 희망이란 조금은 활기찬 모습을 보게 되면서 배서니는 서핑으로도 위로를 할 수가 있구나를 깨달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예전에는 우승을 위한 경기를 해왔지만, 이제는 목표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자신과 같이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기 위한 목표'를 정하고,
한편 배서니가 봉사하러 간 사이 배서니 아버지는 사랑하는 딸이 서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핑의 기구에 발을 고정시켜 주는 장치를 개발해서 만들어 놓고 배서니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배서니는 불편한 몸이지만 정상인들 보다도 더욱더 혹독한 체력단련으로 들어갑니다. 한쪽팔로 윗몸일으키기, 팔 굽혀 펴기, 무거운 가방을 메고 모래 위에서 달리기 등을 하면서 강력한 파워를 가진 몸으로,
배서니는 서핑에 재도전하게 되고, 불편한 몸이지만 정상인들과 당당히 맞서서 여러 개의 수상을 하게 되고, 한쪽팔이 없는 자신도 서핑을 멋지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제 배서니의 움직임에는 많은 사람들이 따라다니고 열광하고 있었고, 배서니로부터 진한 감동과 위로를 받은 사람은 너무나 많았고, 몸이 불편하여 할 수없다고 깊이 묻어놓았던 마음을 이제는 할수 있다로 바꿔놓는 전환점을 만들어,
두 팔, 두 다리도 없는 사람이 배서니한테 배워서 이제는 서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배서니는 '자신이 건강할 때 보다 현재 지금이 더 많은 친구들이 있다'라고 합니다.
거대한 파도가 만든 회오리 같은 파도굴을 만들어가는 그사이에 파도굴을 멋지게 빠져나오는 실존인물 배서니의 멋진 서핑모습은 정말 황홀경에 머무는 아름다움을 보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너무나 멋진 인생 이야기입니다. 요즘 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자주 보는데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이 많은 걸 보면서 저역시도 도전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