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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는 일본뿐만 아니라 선진국 유럽과 미국, 한국에도 사회적인 문제로 각 국에서는 국가적인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지만 나아지고 있지 않다고 본다. 이러한 점을 국가와 우리는 심각하게 고민하여야 할 시기이다.
아이 낳지 않는 이유
일본 니케이는 지난달 5000명을 대상으로 독자 설문을 실시한 결과 '아이를 갖지 않는 이유'에 대한 주관식 응답에서 "일본에서는 희망이 없다"는 비관적인 답변이 우세했다고 전했다.
"쇠퇴기에 접어드는 일본에서 태어나는 아이가 불쌍하다" , "칙임질수 없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상당했다고 니케이는 덧붙였다.
니케이에 따르면 설문응답자 중 30%는 "아이를 과거에도 원한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저출산은 일본이 한국보다 일찍 나타났다. 특히 50대 시점에 아이가 없을 경우를 뜻하는 인구학적 용어인 '차일드리스'는 일본에서 70년생 여성이 27%로 OECD 중 가장 높은 수치이고, 핀란드가 20.7%로 뒤를 이었고, 오스트리아, 스페인순이다.
니케이는 "유럽은 국가적인 다양한 지원책으로 차일드 리스 경향이 감소하고 있으나 일본은 반대로 더욱 심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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