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벚꽃축제 <진해군항제> ● 기간 2023년 3월 25일(토) ~ 4월 3일(월) ● 요금 무료 ● 주최 창원시 |
61회 진해군항제 벚꽃축제
축제 기간은 2023년 3월 25일(토) ~ 4월 3일(월)까지 10일간 개최됩니다. 이 시기는 진해시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여 있는 도로에는 꽃잎이 떨어져 꽃눈이 쌓여 있고, 위에도 옆에도 벚꽃길을 걸어볼 수 있습니다. 자그마한 아름다운 벚꽃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진해시를 한 바퀴 돌아보면 잊지 못할 힐링을 받는 좋은 추억을 만들 것입니다.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위치한 작은 간이역으로 2006년부터 여객업을 하지 않고 있어 평소 기차를 다니지 않은 곳입니다. 경화역 철길을 따라 쭉 펼쳐진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여좌천 로망스 다리와 함께 벚꽃 사진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벚꽃이 환상적인 낭만을 느끼게 해주는 경화역에서 세화여고까지 이어지는 약 800m 철길의 양쪽 철로변 벚꽃은 여좌천 보다 한가하게 벚꽃을 즐길수 있어 연인들과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화 '소년'과 '천국에 가다'와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인 진해 도심의 벚꽃나무를 보면 나이테가 가늠이 안되지만 대략 100살은 되었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진해는 벚꽃이 아니라 벚꽃눈이 내린다 할 정도로 꽃이 만개했을때도 환상적이지만, 꽃이 지면서 떨어질 때, 가로등의 불빛아래에서 밤길을 걸으면 정말 환상적입니다. 축제 주최 측에서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정체 해결을 위해 일부 행사장에서 차량진입을 제한하고, 행사기간 동안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하니 구경하기가 좀 수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해벚꽃 축제(군항제)에 추억을 쌓으려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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