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들은 1등이 아니다.
그들은 1등과 싸워 이긴 사람들이다!"
폭발적인 아이디어, 디테일한 목표, 강력한 실천으로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낸 사람들
세계 최고들이 매일 실천하는 것들
"가장자리에서는 중심에서 볼 수 없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꿈에도 생각 못한, 큰 것들을, 가장자리에 선 사람들이 맨 처음 발견한다."
--------------커트 보니것(소설가)
"탁월한 삶에게 규칙적인 습관이란, 야망의 또 다른 표현이다."
------------- 위스턴 휴 오든(시인)
2016년 말 애플 팟캐스트 비즈니스 분야 최초로 1억 회의 다운로드를 돌파한 이 방송은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름을 건 팟캐스트 방송(팀 페리스 쇼 Tim Ferriss Show)을 통해 200명이 넘는 '타이탄'을 만나면서 그들은 자신의 목표와 삶의 위대한 가치를 손에 넣은 타이탄들의 모든 가르침과 경험, 깨달음을 검토하기 위해 나는 오랜 시간 동안 꼬박 이 프로젝트에 몰두했다.
CEO, 창업가, 슈퍼 리치, 석학, 협상가, 전략가, 작가, 언론인, 군인, 스포츠 스타, 투자전문가, 전문직 종사자 등등 분야를 막론하고 자타가 공인하는 '월드 클래스'에 오른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과 무엇이 다를까?
이 질문의 답변을 얻기 위한 노력은 단지 그들과의 방송 인터뷰에서만 그칠 수 없었다.
나는 그들과 함께 운동하고, 함께 와인 잼을 만들었고, 뭔가 생각난 게 있으면 시도 때도 없이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을 주고받았고, 늦은 밤 통화를 하다가 문득 얻어지는 놀라운 아이디어와 깨달음도 있었다.
그리고 한 발자국 물러서서 오랫동안 그들이 하는 일을 꼼꼼하게 관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신문과 잡지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하는 화려함 뒤에 감춰진 그들의 진실한 모습에 대해 뚜렷하게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그들을 알고 난 후 내 삶은 그들을 알기 전보다 훨씬 더 나아졌다.
저자는 당신의 등을 두드리며 격려해줄 사람이 필요할 때, 이제 그들은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될 것이고, 이 책은 당신 삶의 모든 것을 변화시켜 줄 지혜로운 도구들을 갖춘 거대한 창고에 들어서는 순간 생각도 못한 반전이 펼쳐질 것이다
당신이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느낀다면, 그건 당신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다.
타이탄들은 담대한 목표를 가진 사람일수록 '디테일'에 강하다는 사실이다.
"상상도 못할 기회는 아주 작은 곳에서 발견된다. 삶의 유일한 배움은 마이크로에서 매크로를 찾아내는 것이다"
성과를 10배 높이는데에 늘 10배의 노력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타이탄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큰 기회는 항상 작은 패키지 안에 담겨 배달되어 온다.'
꾸준한 노력이, 결국엔 큰 것이 되기 때문이다.
매일의 작은 습관, 태도, 명상, 주문, 보충학습 계획, 즐겨하는 질문들, 독서법 등등에 더 각별히 주목하는 것이고, 그것들이 곧 당신을 타이탄으로 만들어줄 탁월한 도구들이기 때문이다.
타이탄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남다른 습관들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그들 중 80퍼센트 이상이 매일 가벼운 명상을 한다.
- 45세 이상의 남성 타이탄들은 대부분 아침을 굶거나 아주 조금 먹는다.
- 많은 타이탄들이 잠자리에서 특별한 매트를 애용한다. 바로 칠리패드다.
- 유발 하라리의<사피엔스>, 찰스 멍거의 <불쌍한 찰리 이야기>, 로버트 치알 다니의 <설득의 심리학>, 빅터 프랭클의 < 죽음의 수용소에서>,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다른 책들보다 훨씬 더 칭찬하고 더 많이 인용한다.
-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창의적인 작업 때마다 반복해서 틀어놓는 노래 한 곡, 앨범 하나를 갖고 있다.
- 거의 모든 타이탄이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많은 고객과 클라이언트를 사로잡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성 경험을 갖고 있 다.
- 그들은 모두 '실패는 오래가지 않는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
- 그들은 대부분 자신의 분명한 '약점들'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커다란 경쟁력 있는 기회로 바꿔냈다.
성공은, 당신이 그걸 어떻게 정의하든 간에, 올바른 경험으로 얻어진 믿음과 습관들을 쌓아가다 보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
당신 마음에 떠오르는 슈퍼 히어로들(기업가, 억만장자, 회고의 하이퍼포머 등)은 모두 걸어 다니는 결점투성이들이다.
그들은 단지 한 두 개의 강점을 극대화했을 뿐이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다. 빈틈없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은 착각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은 자기 내면과 치열한 전쟁 중이다.
여기 타이탄들도 다를 것이 없다. 우리는 모두 예외 없이 그저 허우적대며 앞으로 힘겹게 나아간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큰 위안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잠깐 구도자인 싯다르타와 부유한 상인과 대화의 구절을 보기로 하자.
상인: "가진 게 아무것도 없다면, 어떻게 줄 수 있다는 말이요?"
싯다르타: "모든 사람이 가진 것들을 내놓습니다. 병사는 힘을, 상인은 물건을, 교사는 가르침을, 농부는 쌀을, 어부는 물고 기를."
상인: "그건 잘 알겠소, 그럼 당신은 뭘 줄 수 있다는 거요? 가진 게 아무것도 없잖소?"
싯다르타: "저는 생각하고, 기다리며, 금식할 수 있습니다. 그게 제가 가진 것들입니다."
상인: "그게 다요?"
싯다르타: "그렇습니다."
상인: "그것들이 뭔 쓸모가 있다는 거요? 금식 따위가 무슨 가치가 있다는 거요?"
싯다르타: "참으로 가치가 있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에게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금식은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 한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금식을 몰랐다면, 저는 오늘날 먹고살 일을 구하느라 전전긍긍하고 있었을 겁 니다. 당신과 함께든, 혹은 다른 곳에서든, 왜냐하면 배고픔이 나를 부채질했을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처럼, 나는 조용히 기다릴 수 있습니다. 나는 조급하지도 절박하지도 않으며, 오랜 시간 배고픔을 멀리하고, 그것을 비웃을 수도 있습니다.
구도자인 싯다르타는 독자들에게 "생각하고, 기다리고, 금식하라" 울림을 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작자 팀 페리스의 서문중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
1. 3분 내에 잠자리를 정리--- 침대 위의 이불을 구김 없이 매끈하게 펼쳐놓는다.
명상록 같은 철학서를 몇 페이지 읽고--- 명언들을 쪽지에 적어서 냉장고 문 같은데 부착(그때그때 처한 상황에 맞게 교 체하라)함
2. 명상하라(10~20분)
타이탄들은 명상을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현재 상황을 직시하고, 사소한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명상은 인간의 모든 능력을 향상하는 '원천기술'이다."
3.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라 (1분)
5~10회의 동작 반복은 운동이 아니다. '상태준비'와 잠을 깨기 위한 것이다.
단 30초만이라도 몸을 움직여서 잠을 깨우면 기분에 극적인 영향을 미치고 산란했던 정신도 가라앉는다.
(예, 팔 굽혀 펴기- 잠들었던 신경계가 멋지게 깨어난다. 기타 등등...,)
4. 차를 마셔라.
정신이 혼미한 아침시간에는 격식을 따질 여유가 없다. 목표는 간단히 마시는 것이다.
5. 아침 일기를 써라(5~10분)
일기는 피곤한 하루의 마무리가 아니라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위해 쓸 때 가장 효과적이다.
시작이 활기차면 하루가 몰라보게 달라진다. 밤의 일기 내용도 확 달라진다. 그런 하루가 모여서 성공하는 삶이 된다.
- 아침일기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오늘의 다짐
- 밤의 일기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오늘은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미래에만 매달리는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는 '불안'이다.
내일에 대한 불안이 커질 때는 2-3분만이라도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게 가장 좋은 처방전이다.
타이탄들은 이렇게 말했다.
"추구하는 것에만 집착하면 현재 갖고 있는 걸 잃는다. 반대로 현재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면 마침내 추구하는 것을 얻게 된다."
창의적인 예술가들이 하는 일은 끊임없이 '보는 법' 을 배우고 훈련하는 것뿐이다.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오랫동안 곱씹어보라. 분명 큰 것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는 당장 시작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게으름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을, 실패는 짧아야 하고 성공은 길어야 한다. 대체 불가능한 사명을 찾아라.
인생을 걸 만한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타인이 절대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사명을 찾는 것이다.
폭발적인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ㅡ 10개를 떠올리기 힘들다면 20개를 떠올려라.
첫걸음을 뗄 수 있어야 진짜 아이디어다. 첫 걸음을 떼는 게 너무 힘들게 느껴지는 아이디어는 버려라.
그건 갖고 있을수록 계속 머릿속만 복잡해진다. 아이디어는 무조건 많아야 하고, 아이디어의 실행 플랜은 무조건 간단해야 한다.
타이탄들이 추천하는 "매일 10개 아이디어 만들기" 연습
ㅡ 내가 새롭게 만들 수 있는 낡은 아이디어 10가지
ㅡ 내가 직접 발명할 수 있는 우스꽝스러운 물건 10가지(인공지능, 변기 같은)
ㅡ 내가 쓸 수 있는 10권의 책
ㅡ 구글, 아마존, 트위터 등을 이용한 사업 아이디어 10가지
ㅡ 내가 아이디어를 보낼 수 있는 사람 10명
ㅡ 내가 촬영할 수 있는 팟캐스트나 동영상 아이디어 10가지
ㅡ 중간 상인을 없앨 수 있는 업계 10곳
ㅡ 다른 사람들은 종교처럼 떠받들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는 10가지 물건(브랜드)이나 가치(대학진학, 내 집 마련, 메이저 리그, 스마트폰 등)
ㅡ 내가 예전에 쓴 짧은 메모나 게시물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10가지 방법
ㅡ 친구가 되고 싶은 전혀 모르는 사람 10명(그런 다음 그들과 연락하는 첫 번째 단계가 무엇일지 모색한다)
ㅡ 어제 배운 것 10가지
ㅡ 오늘 평소와 다르게 할 수 있는 일 10가지
ㅡ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
초대받지 않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모임엔 최대한 참석해서 어떻게 하면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성공하려면 다른 사람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감정을 자극하는 리더들의 뒤를 따른다.
점점 똑똑해진다는 것은 점점 강해진다는 뜻이다.
강력한 의견과 침착한 태도를 가져라. 이 둘은 당신을 타이탄으로 만들어줄 것임을 굳게 믿어라.
잡스의 이 말은 천천히 곱씹어볼 만하다.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생각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아니다." 그리고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당신과 나는 생각보다 뛰어난 사람들이다. 이걸 깨닫고 나면 다시는 세상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2-3시간을 확보하면 빠른 속도로 다시 성과를 내는 영웅적인 날들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2-3시간을 한 가지에 집중하면, 반드시 그날 한 가지의 성과는 남길 수 있다고 타이탄들은 한 목소리로 말한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라고 틈틈이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멈출 줄 아는 것, 그리고 좋은 신호를 얻기 위해 2분 정도 기다려줄 수 있는 것, 그것이 곧 우리가 추구해야 할 성공입니다.
매트는 자신의 회사에 심각한 상황이 닥쳐도 무심한 얼굴로 평온하게 맥주를 마시고 당구를 친다. 당구공을 포켓에 넣으며 그는 생각한다. '자' 이젠 어떡하지? 오늘 일어난 이 일이 1년 후, 10년 후에 생각하면 어떤 의미일까?
우리는 예상치 못한 걱정, 화, 두려움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천만에 그렇지 않다. 다음을 생각하는 계획의 부재가 불러온 결과일 뿐이다. 매일 새로운 대안을 찾아라.
우리에겐 날마다 '새로운 하루' 라는 손님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어떤 손님은 환대하고, 어떤 손님은 박대하는 장사꾼이 부자가 되는 걸 본 적 있는가?
우리에게 필요한 건 갑자기 진상으로 변한 손님에 대한 걱정과 불평, 두려움이 아니다. 모든 손님을 환대할 수 있는 계획이다."
글을 쓰는 사람이 미래를 얻는다ㅡ
오토매틱의 직원 채용은 순전히 이메일을 통한 지원서류로 결정된다.
이메일로 첨부된 서류, 양식, 글꼴, 서체, 복사기능 사용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하지만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글을 명확하게 쓸 줄 아느냐다.
글의 명확성이 곧 사고의 명확성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굳게 믿는다.
디지털 시대가 발전하면 할수록 글을 쓰는 사람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매트는 직접 글을 쓸 때도 단어 선택과 어순, 어휘와 문법에 엄청난 관심을 집중한다.
우리는 부모님과 조차 직접 대면할 시간이 10퍼센트도 남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하물며 가족이 아닌 사람과 대면할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겠는가?
바야흐로 그 어느 때보다도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설득하고, 변화시키는 시대가 왔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미래를 얻게 될 것이라는 매트의 말에 나 또한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다.
그는 마지막으로 "코드 시인, 즉 우아하고 시적인 스타일을 지닌 프로그래머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토니 로빈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성과향상 코치다.
그의 불멸의 베스트셀러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는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의 삶을 바꿔 놓았다.
토니는 새로운 삶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품고 있는 의문의 수준이 당신 삶의 수준을 결정한다" 질문이 아니라 의문임을 잊지 마라
'나는 왜 늘 이 모양일까?'
'나는 능력이 부족한 걸까?'
'나는 정말 운이 없는 걸까?'
'나는 불행을 타고난 사람일까?'
이건 모두 의문이고, 의문은 우리를 부정적인 감정에 집중시킨다.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자신에 대해 의심을 갖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토니는 이렇게 말했다. "언젠가 나는 넬슨 만델라에게 물었다. 감옥에서 그 긴 세월을 어떻게 견뎌내셨습니까? 그러자 만델라가 답했다. '난 견뎌낸 게 아니라오. 준비하고 있었던 거지."
만델라는 토니의 의문을 훌륭한 질문으로 바꿔놓는 답을 내놓았다. 바로 이것이다.
의문은 '삶의 수준'을 결정하고, 질문은 '삶 자체'를 바꾼다.
우리 안의 놀라운 능력 ㅡ 한번 천천히 생각해 보라
여러분이 갖고 있는 문제와 부정적 감정의 대부분은 아침을 좀 더 빨리 먹거나, 팔 굽혀 펴기를 10번 하거나, 잠을 한 시간 덜 자기만 하면 해결됐을 문제들 아닌가?
첫째: 호흡하며 3분 걷기다.
둘째: 3가지 사실에 감사하기다.
셋째: 내가 꼭 해내리라고 결심한 일 3가지, 또는 성공을 위한 3가지 꿈. (이 세 가지에 각각 3분씩만 투자하면 충분하다)
이 10분의 시간을 연습하는 동안 당신은 마침내 당신 안의 거인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거인은 바로 당신임을 알게 될 것이다.
케이시는 이렇게 말했다 "어떤 창조적인 프로젝트를 하는 게 좋을지 잘 모를 때가 있는가?
그때는 자신의 분노를 따라가 보라. 내가 그랬던 것처럼 소득이 있을 것이다."
"뭔가가 당신을 불쾌하게 한다면, 그 안을 들여다봐라. 무언가 있다는 신호다."
가치 있는 일을 할 때 우리는 바뀐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하루종일 싫어하는 일을 하는 데 매달려 있지는 않은가? 케이시가 말하는 진정한 노력의 의미와 방향이 여기에 있다. 매달려 있는 것과 노력은 전혀 다른 차원이다.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시간을 많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싫어하는 일을 빨리 해치우는 건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
우리는 가능한 것을 해야 한다. 이것이 곧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접근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다.
케이시는 싫어하는 일의 목록을 지워나가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다 보니 '가치 있는 순간'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부터 자신이 원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케이시는 위대한 현자 벤저민 프랭클린의 다음과 같은 탁월한 조언을 등불 삼아 따라간 사람일 것이다.
"죽어서 육신이 썩자마자 사람들에게 잊히고 싶지 않다면,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글을 쓰든지, 글로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을 하라."
타이탄들은 왜 아침 일기를 쓰는가ㅡ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부터 벤저민 프랭클린, 마크 트웨인부터 조지 루카스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성공한 인물들 중에는 매일 꾸준히 일기를 쓴 이들이 많다.
첫째: 현재 처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하는 데 도움을 얻기 위해서였다.
둘째: 그들의 표현을 직접 빌리자면 "망할 놈의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원숭이처럼 날뛰는 내 정신을 종이 위에 붙들어 놓은 것뿐이다."
"아침 일기는 정신을 닦아주는 와이퍼다.
혼란한 생각들(모호한 걱정, 초조함, 집착 등)을 일기에 적어놓기만 해도, 좀 더 맑은 눈으로 하루를 마주할 수 있다.
아침 일기 쓰기는, 줄리아를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 환자에서 일약 세계적인 작가로 변신시켰다.
그녀의 말처럼 아침 일기는 정신의 와이퍼다.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심리 치료법이다.
일기장의 모든 페이지는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나만을 위한 것이다.
글을 잘 쓰는지의 여부는 아침 일기 작성에 아무런 기준도 되지 못한다, 나만 알아보면 충분하다.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 ㅡ "1등이 될 수 없다면, 1등과 싸워 이기는 방법밖에 없다."라고 "딜버트"의 작가 스콧 애덤스가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패자에겐 목표가, 승자에겐 체계가 있다 ㅡ 1등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목표달성이 아니라 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글을 쓰는 작가가 되겠다는 사람이 있다고 해볼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단기적인 목표를 버리는 것이다.
출판사 투고나 신문사의 연재 지면을 얻는 것을 염두에 두고 글쓰기를 시작하면 백발백중 실패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연습하는 것이다.
스콧(스콧 애덤스는 57개 나라, 2,000개가 넘는 신문지상에 19개 언어로 소개되는 연재만화"딜버트"의 작가)의 말을 들어보자.
내가 블로그에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모두 내게 '목표가 뭐냐?' 라고 물었다. 나는 목표 때문이 아니라 '체계'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모두가 그냥 웃기만 했다.
별 신통치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당연하다. 신통치 않으니까 지독하게 연습해 체계를 세우려고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다."
글쓰기는 무엇보다 연습을 요구한다.
스콧은 주위의 비웃음도 아랑곳하지 않고 목표가 아니라 체계를 갖추는 것에 집중함으로써 가능성이 낮은 지점(연습을 하지 않는 작가)에서 높은 지점(연습을 많이 하고 사람들의 주목도 많이 받는 작가)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그는 블로그 글쓰기를 통해 어떤 글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어내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그에게 블로그란 일종의 R&D 공간이었다.
그는 다양한 주제를 다양한 목소리와 각도에서 다루는 연습을 했다. 점점 늘어나는 그의 블로그 방문자들은 유머러스한 목소리, 화난 목소리, 사려 깊은 목소리, 분석적인 목소리, 반쯤 미친 목소리, 공격적인 목소리 등등이 언제 어떻게 활용돼야 효과를 발휘할지 탁월하게 알려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블로그 게시물 하나를 읽은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원고 청탁이 들어왔다.
그동안 꾸준히 글쓰기 연습을 했고 어떤 주제에 대해 썼을 때 반응이 가장 좋은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쓴 기고문은 인기가 아주 좋았다.
그리고 얼마 후 그가 기고한 칼럼의 주제에 관심을 가진 출판사 몇 곳이 전화를 걸어왔다.
그렇게 책을 내게 되었고, 그 덕분에 당황스러울 정도로 수익성이 좋은 강연 요청도 받게 되었다.
그는 이렇게 회상한다. "마침내 내 블로그 활동에 대한 급여를 받는 날이 찾아온 것이다. 나는 처음 블로그를 열었을 때 내 글쓰기가 어떤 경로로 진전되어 나갈지 전혀 몰랐다.
다만 승패가 곧바로 결정되는 단기적인 목표에 집착했다면 지난 몇 년 동안 내 블로그는 지속될 리 없었고, 커다란 사업 기회를 가져다줄 리 없었고, <딜버트>또한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는 곧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사라지지 않고 버티기' 전략과도 상통한다.
1등과 싸워 이기려면 먼저 버티고, 또 버텨야 한다.
여기에 필요한 건 승자가 모든 걸 가져가는 단기적 목표 달성이 아니라, 2등을 해도 뭔가 얻을 것이 있는, 체계 구축이다.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ㅡ우리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그것이 좋은 아이디어인지, 독창적인 것인지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은 키울 수 있다.
마음이 아니라 몸의 반응으로 말이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시리즈 <오피스 The Office>의 제작자이자 밀리언셀러 작가인 B.J. 노박 B.J.Novak 또한 스콧의 의견에 동의하며 이렇게 말했다.
"뭔가 떠올랐을 때 짜릿한 전율을 느낀 적 있는가?
미소가 절로 난 적은?
급속한 아드레날린 분비를 느낀 적은?
엔도르핀이 퍼져나가는 느낌은?
이런 상태를 느꼈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매우 좋은 아이디어임에 틀림없다."
신체의 변화는 좋은 아이디어를 감지하는 뛰어난 금속탐지기다.
일정한 연습이 필요하긴 하지만 효과는 매우 크다.
뭔가 남다른 삶을 원한다면 선택 가능한 길은 두 가지다
첫째: 특정한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
둘째: 두 가지 이상의 일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상위 25퍼센트)을 발휘하는 것이다.
첫 번째 전략은 불가능이다. 평범한 사람들에겐 쉬운 목표가 아니다.
두 번째 전략은 비교적 쉽다. 누구나 일정한 노력을 기울이면 상위 25퍼센트까지는 올라갈 수 있는 분야가 적어도 두 개 정도는 있다.
연습만 꾸준히 하면 누구나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거창하고 특별한 기술을 훈련하라는 것이 아니다.
커뮤니케이션, 대화, 세일즈 등등 세상 사람들 75퍼센트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다.
적극적으로 찾아라.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찾으면 더욱 빠르고 효과적이다.
"성공한 CEO들 가운데 상위 25퍼센트에 속하는 기술을 3가지 이상 갖추지 못한 사람을 찾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성공했던 방법을 두 번 쓰지 마라 ㅡ
그는 최고의 가격을 책정해야 최고의 것을 얻을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터무니없는 허세나 자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매일 사진과 함께 먹고, 함께 호흡하고 함께 잠들었다.
그러니까 그의 성공은 말하자면 '10년이 걸린 하룻밤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내 사진에 놀라운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하는 스토리텔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했다.
재능이 있는 것만큼, 재능이 없다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
탁월한 사진작가가 되려면 사진 기술보다는 스토리텔링의 기술을 더 익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글쓰기, 말하기, 커뮤니케이션, 프레젠테이션 능력 또한 키워야 한다.
1,000명의 팬을 만들라. 진정한 팬 1,000명이 있다면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언제든 진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진정한 팬이라면 당연히 당신을 위한 자금 제공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물론 캠페인의 성공 여부는 당신이 팬에게 무엇을 어필하느냐에 달려 있다).
열 번 실패하라 ㅡ 트레이시는 이렇게 말했다. "열 번 실패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이미 큰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는 최고의 투자자들이 같은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를, 내게 무엇을 알려주고 싶어 하는지를, "
타인을 섬기는 사람이 가장 큰 것을 얻는다
타인의 밑에 있는 경험은 우리에게 많은 걸 가르쳐줄 수 있다.
미켈란젤로, 다빈치, 벤저민 프랭클린 같은 위대한 인물들도 기꺼이 오랫동안 다른 사람의 밑에서 일했다.
안테암불로의 역할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면, 오히려 이 경험은 삶의 행운이 되어주지 않을까?
첫 직장을 얻거나 새로운 조직에 들어갔을 때는 자발적으로 안테암불로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내가 만난 모든 성공자의 공통된 조언이다.
무작정 다른 사람에게 복종하고 아첨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저 다른 사람들이 잘 될 수 있는 도움을 자발적으로 제공하라는 것이다. 다른 이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캔버스'를 마련해 주라는 뜻이다. 내 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는 것이 곧 나를 위한 길을 만들어가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당신이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젊은이라면 다음 세 가지를 진지하게 숙고해야 한다.
첫째: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유능하거나 중요한 인물이 아니다.
둘째: 당신은 태도를 조금은 바꿀 필요가 있다.
셋째: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사실들, 혹은 책이나 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대부분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잘못된 것들이다.
설령 여기에 실패했다 할지라도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다.
우리가 아는 훌륭한 스승보다 우리가 모르는 훌륭한 스승이 세상에는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태도다.
항상 타인을 섬기겠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 성공 못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에 대해,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나 그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궁리하는 동안 당신은 다양한 해결책을 검증할 수 있다.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게 된다.
새로운 사람들이 당신의 소문을 듣고 찾아와 관계를 맺게 된다.
미래에 큰 자산이 되는 '호의와 신용'의 잔고가 쌓이게 된다.
모두가 자신의 공을 인정받고 싶어 할 때 당신은 안테암불로의 길을 가라.
모두가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분노할 때 안테암불로의 길을 가라.
어쩌면 이것은 잠시잠깐의 목표가 아니라 영원한 당신의 목표가 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안테암불로의 길 위에서 마침내 큰 성공을 거두었던 인물들, 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타이탄들은 다음의 5가지 구체적인 조언을 20~30대 비즈니스맨들에게 전한다.
첫째, 상사에게 넘겨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낸 사람은 누구 보다 한 걸음 앞서간다.
둘째, 아이디어가 뛰어난 사람, 장래가 유망한 인재들을 서로 연결해 준다.
셋째, 아무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일을 찾아서 그 일을 한다.
넷째, 비효율, 낭비, 중복이 많은 곳을 맨 먼저 찾아낸다. 그러면 나와 내 자질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다섯째: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꺼이 공유한다.
과거의 상태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프로젝트를 이끌게 된 뒤에도 이 전략을 중단할 이유는 없다.
안테암불로의 역할을 자발적으로 받아들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존심 때문에 그 진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많은 가치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길을 만드는 사람만이 결국 그 길이 나아가는 방향을 통제할 수 있다.
캔버스가 그림의 형태를 결정하는 것처럼 말이다.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존경받는 작가였던 마혼 경 Lord Mahon은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사람은 언제나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다. 자신의 지휘 능력은 나중에 언제든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닐은 글을 쓸 때 다음의 3단계를 거친다
첫째, 나를 위해 쓴다(내가 무엇을 좋아하는가?).
둘째, 팬들을 위해 쓴다(팬들에게 가장 즐겁고 유익한 것은 무엇인가?).
셋째, 안티들을 위해 쓴다(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비판하고 깎아내리고 조롱할 것인가?).
닐은 특히 마지막 단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한다.
"나는 항상 래퍼 에미넴 Eninem을 본보기로 삼는다. 사람들은 절대 에미넴을 욕할 수 없다. 그는 미리 스스로 지은 노랫말로 자신을 욕하고 답하기 때문이다. 좋은 글은 타인을 설득하지 않는다. 비판받을 만한 곳에 미리 가 있을 줄 아는 작가가 성공한다."
글은 화려하기보다는 솔직해야 한다. 100개를 다 가진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전략은 최악이다.
80~90개쯤 가진, 10~20개쯤 부족한 사람 이라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때 더 돋보이게 마련이다.
솔직함이야말로 타인들의 실시간 피드백을 얻는 글을 쓸 때 최선의 전략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질' 보다 '양'이 선결되어야 한다.
양적 팽창은 질적 전이를 가져온다. 빠른 시간 내에 초고를 확보한 작가는 더욱 빠른 속도로 자신감을 그 위에 보태어 간다.
마지막으로 닐은 이렇게 말했다. "100장짜리 글은 10장으로 쉽게 압축할 수 있다.
반면에 10장짜리 글을 100장으로 늘리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10분 후 휴지통으로 직행하더라도 쓰고, 쓰고, 쓰고, 또 써야 한다."
모든 혁신은 정신 나간 아이디어에서 나온다
당신이 CEO라면 매일 아침 당신 회사 어디에 정신 나간 아이디어가 있는지 찾아야 한다.
피터에게는 그의 삶을 성공적으로 견인해 가는 '28가지의 법칙'이 있다.
그 가운데 나와 이 책의 타이탄들이 가장 좋아하는 법칙은 다음과 같다.
법칙 2, 선택할 수 있을 때는 두 가지 모두 선택하라.
법칙 3, 프로젝트가 여러 개라야 성공도 여러 개가 될 수 있다.
법칙 6, 어쩔 수 없이 타협해야 할 때는 그 위에 요구를 더 추가하라.
법칙 7, 이길 수 없으면 규칙을 바꿔라.
법칙 8, 규칙을 바꿀 수 없으면 규칙을 무시하라.
법칙 11, '아니요'는 한 단계 더 높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뜻일 뿐이다.
법칙 13, 의심될 때는 생각하라.
법칙 16, 빠르게 움직일수록 시간은 천천히 흐르고 더 오래 살 수 있다.
법칙 17,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법칙 19, 인센티브는 베푸는 대로 거둔다.
법칙 22, 놀라운 돌파구도 그 전날까지는 정신 나간 아이디어였다.
법칙 26, 측정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진정한 여행은 여행지가 아니라 '일상'에서 내 삶을 바꿔놓는다는 것을.
배거본딩은 일상에서 최소한 6주 이상 벗어나 여행을 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에 이르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떠나는 여행일 때 비로소 우리는 일상 삶을 새롭게 바꿔나갈 수 있다.
배거본딩은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다.
배거본딩은 인생이 확실함을 느슨하게 만들 수 있는 용기를 낸다
배거본딩은 불확실함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세상은 배거본더들의 글과 책, 강연, 영상,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인다.
이는 배거본더들이 끊임없이 지속되어 온 낡은 무엇인가를 멈추고, 새로운 인생 기술들을 배워왔다는 증거다.
진정한 여행을 통해 우리는 근본적인 깨달음을 얻게 된다.
내 안의 뭔가를 그만두어야만, 뭔가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우리에게는 평생 숙명처럼 붙어 다니는 두 친구가 있다. '두려움'과 '불안'이다.
여기에 알랭은 "진정한 성공이란 평화로운 상태에 놓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평화로운 상태를 얻으려면 주체의 삶을 회복하고 타인이 나를 이해하고 받아주기를 바라지 않아야 한다.
어떤 사람이 자신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며 당신에게 화를 낸다고 해 보자.
그의 얼굴을 천천히 살펴보라. 그는 당신의 이해 부족 때문에 화를 내고 있는 게 아니다.
'이해받지 못하고 있다'는 자신의 불안 때문에 당신에게 못 되게 구는 것이다.
대부분의 화와 불안, 두려움은 이런 방식으로 세상에 존재한다. 그러니 당신은 타인의 반응보다는 자기 자신의 반응을 더 깊이 살펴야 한다.
타인에게 상처받는다는 건 결국 자신에게서 상처받는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알랭은 "불안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이 순간의 좋은 일에 감사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끝이 있고 모든 것은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규칙적으로, 의도적으로 잠깐씩 멈춰 서서 그 사실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들에 핀 꽃을 보고 탄성을 지르면 사람들은 당신을 패배자라고 손가락질할지도 모른다.
지금 꽃을 보고 감탄할 시간이 있느냐고, 원대한 꿈은 없느냐고, 야망이 그것밖에 안 되느냐고 말이다. 하지만 경험을 더 쌓고 시련의 파도를 넘고 넘다 보면 언제부턴가 꽃 한송이, 아름다운 구름, 모두에게 친절한 미소를 날리는 평화로운 아침 같은 일상의 사소함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운명의 여신은 우리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인간은 그만큼 나약한 존재다. 해고에 대한 불안, 신체의 질병, 경제적 압박 등 조금만상황이 틀어져도 우리는 쉽게 무너진다. 아주 약간의 좌절만으로도 그렇게 된다.
따라서 이 같은 나약함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별 큰일 없이 무탈하게 지나가는 하루에 진심을 다해 감사할 때 극복의 길이 열린다. 감사야말로 불안과 두려움을 보내오는 운명의 여신에게 맞설 수 있는 인간의 가장 효과적인 무기다."
"족첸 Dzogchen을 아는가? 이는 티베트 불교의 최고 수행법이다.
두려움이나 불안이 엄습할 때는 눈을 뜬 채 맑은 하늘과 지평선 너머를 쳐다본다. 그러면서 현재 경험하고 있는 것에 아무 판단 없이 주의를 기울여보라. 머리가 맑아지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을 때의 감정들이 사라지고 있음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두려움에서 용기까지는 두세 걸음이면 충분했던 것이다.
"인생은 용기의 양에 따라 줄어들거나, 늘어난다."
흔히 상대에게 단단한 신뢰를 먼저 얻고 난 다음에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먼저 나의 연약함, 취약함을 드러내지 않으면 시간이 흘러도 신뢰관계는 형성되지 않는다.
"인생은 결코 편안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생각해 보라, 편안하게 얻은 게 하나라도 있는지를.
뭔가를 얻으려면 빈틈이 없는, 매끄러운 사람이 되어선 안된다.
그런 사람에게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칭찬할 것 같은가?
천만에다 속이 울렁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려 몹시 불편하더라도 기꺼이 먼저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사람을 세상은 더 높게 평가하고 도와준다.
상대에게 도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이 가장 용감하게, 가장 빠르게 성공한다."
최악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정의하라 ㅡ 영국의 정치가 벤저민 디즈레일리는 이렇게 말했다. "행동이 항상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행동 없는 행복은 존재할 수 없다."
고민하는 내내 '불확실하다'와 '실패할 것이다'라는 문장이 머릿속에서 무서운 경고처럼 떠다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불행'을 선택한다.
리스크가 아니라 가능성을 선택하라 ㅡ 타이탄들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성공하려면 높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정작 큰 리스크를 감수하겠노라 결정하고 대담하게 뛰어들면, 생각보다 큰 리스크는 별로 없다. 정작 리스크보다 더 많이 만나는 것은 인생을 바꿀 만한 잠재력, 즉 다양한 '가능성'이다.
그러므로 인생은 어떤 리스크를 선택할 것인지로 결정되지 않는다. 어떤 가능성을 선택할 것인지, 더 큰 가능성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의 여부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알게 된다."
강력한 행동을 끌어내는 Q&A ㅡ 행동을 연기함으로써 금전적, 감정적, 물리적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고 있는가? 우리는 행동에 따르는 잠재적인 단점만 생각해선 안 된다.
행동하지 않음에 따르는 끔찍한 비용 또한 구체적으로 측정할 줄 알아야 한다.
지금 당신을 열광하게 하는 목표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1년, 5년, 10년 후 어떤 모습일까?
어쩔 수 없이 앞으로 10년이라는 소중한 시간 동안 전혀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는 일을 계속해야만 한다면?
10년 후가 실망과 후회로 가득한 길이 되리라는 사실을 100퍼센트 확신할 수 있다면 당장 뾰족한 대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해도, 지금 때려치워라. 때려치우는 것도 하나의 가치 있는 행동이다.
강한 사람들은 미리 연습한다 ㅡ 네이비 실을 지휘했던 조코 윌링 크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네이비 실이 최강의 팀이 된 것은 평소에 극한 상황을 설정해 계속 훈련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고통과 절망, 두려움 같은 감각들이 둔해진다.
그래야 진짜 상황이 닥쳤을 때 훌륭하게 대처한다.
평소에 이런 훈련을 하면 실전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힘이 생겨나기도 한다."
중간에서 시작하기 ㅡ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글을 잘 쓸 수 있는가?
"팀, 지금 당신이 한 질문 속에 답이 있다.
당신의 질문은 수학처럼 하나의 정답을 요구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 압박감이 사라진다.
어떤 일이든 그렇듯이 글을 쓸 때도 시작이 중요하다. 답이 하나가 아니기에, 나는 몇 개의 '시작'을 만든다.
맨 처음 시작하는 첫 문장을 몇 개씩 만들어 놓는다. 이 중 하나가 진짜 첫 문장이 되고 , 나머지는 그 문장을 이어가는 실마리들이 되어준다.
물론, 모두 지워버리고 시작할 수도 있지만, 여전히 답은 하나가 아니기에 부담은 없다.
이렇게 작업을 시작하는 습관을 들이면, 시작이 꼭 그렇게까지 중요한 건 아니라는 깨달음에까지 올라선다.
중간부터 시작해도 상관없다는 걸 알면, 즉 굳이 처음부터 반드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면 삶이 한결 단순해진다."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계속하라 ㅡ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계속 묻는 것. 그것이 질문의 정수요, 가장 좋은 질문법이다.
정확하게 알 때까지 질문하고, 그걸 자신의 앎에 적용하기 위해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하는 것.
그것이 곧 말콤 글래드웰이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는 글을 쓰는 원천 기술이었다.
세상에는 오직 4가지 이야기만 존재한다 ㅡ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세 사람의 사랑 이야기, 권력 투쟁, 그리고 여행이다.
큰 성공과 성과를 거둔 사람들은 모두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자신의 책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글쓰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깝다.
최고의 작가도 악전고투를 벌인다 ㅡ 불멸의 위대한 작가들도 매일 나처럼 진흙탕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핵심은 '의지'다. 작가를 만드는 건 문장력이 아니라 어떻게든 '쓰고자'하는 의지다.
의지를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탁 풀려나가는 실마리를 잡게 된다.
파울로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너무 많은 메모, 너무 많은 리서치 정보를 남기려 하지 마라. 그러면 독자는 지루해질 뿐이다.
독자를 믿어라. 독자가 빈 공간을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나치게 설명하지 마라.
독자는 힌트만 줘도 스스로 상상력을 발휘해 그 힌트를 완성한다.
글쓰기는 지성과 교양을 드러내기 위함이 아니다. 글쓰기는 내 가슴과 영혼을 보여주면서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해주는 것이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모두가 빈 페이지에서 출발한다 ㅡ 셰일 스트레이드 <뉴욕 타임스, 와일드>는 책을 100건 펴낸 사람이든 단 한 권도 펴내지 못한 사람이든 간에, 누구나 빈 페이지에서 출발할 뿐이라고 말한다.
말콤 글래드웰이든 파울로 코엘료든, 자신만의 고유한 작업 과정을 갖고 있긴 하지만 백지 앞에서 머리를 쥐어뜯는 시간을 갖는 건 작가들의 숙명과도 같다.
셰릴이 '와일드'를 읽고 그녀에게 도움을 청한 젊은 독자들에게 제안한 글쓰기 방법은 사진에서 참조하기 바란다.
텅 빈 공간에 홀로 서라 ㅡ 가진 것이 없을 때, 자원 활용에 기대지 않을 때, 아무도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을 때 비로소 우리 내면의 커다란 상상력이 기지개를 켠다.
복잡한 생각, 고민, 전략과 전술... 모두 지워라. 텅 빈 공간에 홀로 서라.
그러면 당신 내면의 거인이 당신을 자신의 어깨 위로 올려놓을 것이다.
상대가 내 게임을 연구하게 하라 ㅡ 내가 자세한 설명으로 사람들을 도와줄수록 나도 더 상세한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여기 40퍼센트는 따라서 시도해 보지만 그들의 결과물은 나보다 못했다.
약 10퍼센트만이 내 디테일들을 참조해 나보다 더 창조적인 것을 얻을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이 10퍼센트 사람들을 나는 적극 도와주었고, 그들로부터 내 일에 더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마지막 세 번의 턴을 기억하라 ㅡ 하루의 마무리가 좋으면, 그 좋음이 밤새 이어져 새로운 아침을 좋은 기운으로 시작하게 한다. 체육관 청소나 도복의 옷매무새 등 디테일을 꼼꼼하게 챙기는 사람이 챔피언이 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마무리가 좋아야 새로운 것을 할 수 있고, 한 분야의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에서 얻은 아주 작은 것들이 결국 전혀 다른 분야를 정복하는 탁월한 무기가 된다는 사실 또한 잘 알고 있었다. 당신은 어떤가?
어떤 상대에게 당신의 삶을 연구하게 만들 것인가?
모든 길은 스스로 열린다 ㅡ 한계 안에는 자유가 들어 있다.
알리바바 그룹의 창업자인 마윈 회장 또한 이렇게 말한 적 있다.
"우리 회사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세 가지다. 돈도 없고, 기술도 없고, 계획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두가 최대한 신중한 자세로 돈 없어도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짜내려 노력했기 때문이다."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기 ㅡ 로버트는 모든 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에 우리가 '안 되면 주어진 상황을 창의적으로 활용한다'는 대안을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떻게 하면 돈과 시간이 충분했을 때보다 더 나은 상황으로 바꿀 수 있는가?를 계속 궁리할 줄 알아야 한다.
마음을 열어 창의성이 흘러나 강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지난번에는 됐는데, 내가 또 그런 성공을 할 수 있을까?
등과 같은 의심이 고개를 드는 순간 창의성은 막혀버린다.
'의심하는 나'에서 벗어나야 저절로 길이 열린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도 된다'는 믿음을 갖고 캔버스에 붓을 가져가라. 어디로 가야 할지는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의 직관을 믿어라 ㅡ 프랜시스 코폴라(대부, 지옥의 묵시록 등을 만듦)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실패는 오래가지 않는다. 젊을 때는 해고 사유였던 일로, 늙어서는 평생 공로상을 받을 수도 있다."
"당신의 직관을 믿어라."
인생을 바꾸는 클리셰를 찾아라 ㅡ 다른 방법이 없을 때는 그냥 열심히 하라. 그러면 된단다.
다른 방법이 없을 때는 그냥 열심히 당신만의 클리셰를 찾아보라.
결국엔 사라진다는 사실에 경배하라ㅡ 힘든 일이 있을 때면, 1분 동안 밤하늘을 쳐다보면 우리가 모두 같은 시간에, 같은 별에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지구는 우리가 아는 한 생명이 존재하는 유일한 행성이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바라보고 있는 별은 빛이 이곳에 도착하는 순간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처럼 우주에 관한 사실이 경외심을 선물할 때 우리의 불안과 두려움은 차분하게 가라앉는다. 특히 죽음의 문턱에 놓인 사람들은 우주와 더 큰 교감을 한다.
아주 빠르고 짧은 것들은 모두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멸한다는 것, 사라진다는 것은 불안이 아니라 아름다움 후에 남은 평화라는 걸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삶의 끝에서 우리는 유성처럼 찰나의 속도로 스치고 사라지는 우리의 짧은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깨닫게 된다.
밀러는 그걸 좀 더 일찍 발견하는 사람이 더 풍요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삶은 매 순간 예측할 수 없이 변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한평생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면, 분명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중간에 뛰어내리느라 그 누구도 생의 마지막 역에 도착하지 못할 것이다.
죽음은 삶의 가장 획기적이고, 중요한 변화다. 슬픔이 아니라 축복이다.
생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라 ㅡ 밀러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살아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우리는 충분히 보상받고 있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두려움에 휩싸일수록, 앞이 보이지 않을수록 우리는 매 순간 살아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매 순간 구두끈을 고쳐 매고 배낭을 짊어진 채 삶에 집중해야 한다.
지금 뭔가 마음에 들지 않고 좌절하기 쉬운 곳에 있는가?
그렇다면 그건 아름다운 희망으로 가득 찬 곳으로 갈 날이 머지않았다는 뜻이다.
한 마디로 칼은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데 천재였다.
세상에는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 어떻게 기차에서 만나 전혀 모르는 사람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 6주간 먹여주고 재워주는 일이 가능하다는 말인가?
칼은 답했다. "비결은 가슴을 공략하는 데 있다. 일단 상대의 가슴에 들어가야 머리로 올라갈 수 있다.
가슴과 머리를 이으면 영혼으로 가는 길이 생겨난다."
칼은 사람의 가슴을 공략하는 가장 좋은 전략 하나를 소개해주겠다. 길거리에서 오프라윈프리를 만나면 절대로 '토크쇼 잘 보고 있어요!'라고 하지 마라.
대신 '키위 좋아하세요?'라고 물어라.
상대가 예상치 못한 주제를 꺼내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면 당신은 오프라 윈프리와 키위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경험을 할 수도 있다."
경청의 진정한 의미 ㅡ 칼이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남았던 것은, 능수능란한 언변 때문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나를 포함해 사람들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늘 당황스러운 일에 처하게 된다.
갑자기 말문이 막히거나, 너무 긴장해서 얼어붙거나, 생각지도 못한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거나...
그럴 때는 그냥 있어주면 충분하다. 그저 조용히 있는 게 아니라 '옆'에 있어준다는 뜻이다.
이것이 곧 경청의 본질이다."
마지막으로 칼은 곱씹어 보아야 할 조언을 남겼다. "뭔가 충격적이고 독특한 것을 주려고 애쓰지 마라. 그냥 따뜻하고 좋은 것을 주면 된다. '좋은 것' 만이 언제나 영원히 남는다."
인생을 어떻게 살지에 시간을 써라 ㅡ "우리가 평생 일하는 시간이 얼마인지 아는가? 8만 시간쯤 된다.
내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고, 그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데 4,000시간 정도 쓰는 건 충분히 타당하다.
이는 일하는 시간으로 따질 때, 2년에 해당한다.
4,000시간 또는 2년의 시간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하는 데 쓰는 사람은 분명 뭔가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낼 것이다. 궁지에 몰려, 시간에 쫓겨 열정 따위를 마법처럼 외치며 괴롭게 살아가는 일은 최소한 없을 것이다."
행복은 거절의 기술이다 ㅡ '행복을 위해 집중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마리아 <브레인피킹스 BrainPickings.org의 편집장 마리아 포모바)는 행복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거절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마리아는 특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무능한 상대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말 것을 주문한다.
나와이 미팅에 10분도 투자하지 않는 사람, 일방적으로 형편없는 제안을 해오는 사람, 직접 전화를 걸어 논의해야 할 사안을 이메일로 대체하는 삶, 무작정 자신을 설득해 주기를 바라는 사람...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일일이 정중하게 대하느라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가.
"모든 사람에게 답변하지 않는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오히려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죄책감을 갖는 게 더 낫다. 그냥 좀 미안해해라. 그러면 되지 않는가?
죄책감은 당신의 특권이다. 우리가 끊임없이 뭔가를 거절해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만 우리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요청을 받아들이면, 그 대가로 품질을 희생해야 한다.
그녀는 노동의 고됨과 지루함, 고통에 대해 자주 호소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무엇을 선택했든 간에, 일이 어렵지 않고 괴롭지 않은 사람은 지구상에 한 명도 없다.
다만 그 사실을 받아들여 좀 덜 괴롭고 덜 힘들 수 있는 길을 만들려 하는 사람은 성공하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사람은 실패할 뿐이다.
집중력을 키우는 데 유용한 도구 ㅡ 어떻게 해야 우리는 느긋해질 수 있을까?
마리아는 '집중력의 차이'를 꼽는다.
머릿속이 복잡하게 헝클어져 있고, 지리멸렬하며 진도가 잘 나가지 않을 때는 무조건 몇 줄이든 글을 써나가라고 마리아는 조언한다. 머릿속의 꼬인 실타래를 하얀 종이나 모니터 위에 천천히 떨어뜨리다 보면 집중해야 할 키워드나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죽을 때까지 우리에게는 날마다 수많은 일들이 끊임없이 도착한다.
그래도 다행인 건 인생은 주어진 50문제를 다 풀어야 하는 시험이나 숙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을 골라내 열심히 답을 찾는 사람에게 신은 더 큰 기회를 주어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내 자리를 만들어라 ㅡ 성공하려면 자신만의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자리에 대한 질문과 창의성과 경험을 만들어내야 한다. 대표적인 인물이 예수다. 물론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것만이 우리에게 남아 있는 유일한 성공이다.
휘트니 브레네 <배우, 작가, 제작자> 브라운의 지혜를 빌려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상처를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이다.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나 자신을 먼저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먼저 바라보지 않는 이유는 거기에 있는 연약함과 취약함을 상대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다.
상대의 공격을 받을까 두려워서다. 그래서 그토록 집요하게 남들의 모습을 파고들고 판단하는 데만 열중하다가 오히려 큰 상처를 입는다.
마음껏 부드러움과 연약함, 취약함을 드러내라, '나는 당신을 해치지 않아요'라고 말하면 상대는 더 활짝 마음을 연다.
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타인을 따뜻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나는 괜찮다고 말하라 ㅡ "누군가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반드시 괜찮다고 말해야 한다.
그러면 그는 내가 진짜 소원이 생겼을 때 가장 빠르게 들어준다."
모든 것을 기록하라 ㅡ '표준'이나 '기준'에 굴복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래야 진짜 한 걸음 더 나간다.
"자신을 더 많이 알리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그 시간에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라.
단순히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뚜렷하게 깨닫게 된다.
이 세상에는 정말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의 일에 영혼까지 쏟아붓는 위대한 사람은 별로 없다는 사실을."
대중의 입맛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이다.
큰 성공을 거두려면 변하지 않는 입맛을 찾아야 한다.
너무 맵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을 위해 물을 타면 안 된다.
매운맛에 열광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해야 한다. 모두가 뭐 나쁘지 않군요... 하는 것보다 '아' 너무 좋아요!
하는 사람들과 '이건 쓰레기네!라고 하는 사람들이 서로 뜨거운 논쟁을 벌이는 것,
그것이 최고의 히트작이다. 릭은 이렇게 말했다. "절대, 자신을 죽이지 마라."
영감의 원천은 지적인 활동이 아니다 ㅡ 그냥 마음에 쏙 드는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왠지 자꾸 끌리는 단어들을 최대한 찾아내야 한다.
그러면 그 단어들 사이가 자연스럽게 마법처럼 이어지면서 아름다운 문장, 가사가 된다."
나에게 일어난 멋진 일들을 저장하라 ㅡ 멋진 일이 일어났을 때 그걸 머릿속에만 저장해 두면 3개월을 가지 못한다.
우리는 불과 석 달 전만 해도 멋지고 기쁜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고 다시 우울과 비관 모드에 젖는다.
타이탄들의 성공비결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시각화'다.
'나에게 일어난 멋진 일들'이라는 이름의 병을 갖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 있다.
잘 보이는 곳에 두고서 우울과 비관 모드에 젖을 때 시선이 나에게 일어난 멋진 일들이란 병에게만 가도,
그때도 상황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결국 잘 해냈잖아! 힘내라, 팀! 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곤 한다.
받아들여라 ㅡ '바꾸거나 ', '받아들이거나' , '떠나거나' 다.
바꾸고 싶은데 바꾸지 않는 것, 떠나고 싶은데 떠나지 않고, 그렇다고 받아들이지도 않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불행은 대부분 그런 몸부림과 혐오감 때문이다.
나발 <나발 라비칸트는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자, 구직자들을 위한 플랫폼 엔젤리스트의 CEO>이 마음속으로 가장 많이 외치는 말은 '받아들여라!'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 ㅡ "세상에 당신보다 더 현명한 사람은 없다. 그러니 찾아 헤매지 마라.
당신의 삶을 가장 잘 아는 살람은 당신이다.
그러니 당신이 스스로 현명해지면 된다.
언제나 당신 스스로를 향해 걸어라. 스스로를 찾아가라."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라 ㅡ 무엇을 하든, 진짜 모습으로 하라.
진실한 모습을 보이면 누군가는 반드시 받아준다는 것을 알고 나자 인생이 또 한 번 바뀌었다.
내 <글렌 벡은 30대 알코올 중독으로 바닥을 친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2014년에는 9,0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하며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올랐다>가 당신에게 줄 수 있는 조언은, "당신의 진짜 모습으로 실패하거나 성공하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라.
당신이 뭘 하든, 당신의 진정한 모습만으로 늘 충분할 것이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을 찾아라 ㅡ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 그걸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
글렌에 따르면 그것은 곧 자신만의 '원칙'이다. "상대가 나를 좋아하든, 종교가 같든 다르든, 신념과 철학이 같든 다르든, 나는 똑같이 그를 사랑과 존중으로 대할 것이다.
그것이 내 원칙이다.
일관적인, 타협하지 않는 불굴의 원칙이 있는 사람은 실패하지 않는다.
실패해도 오래가지 않는다.."
우리는 자격이 충분하다. 실패할 자격도, 그것에서 벗어날 자격도, 더 큰 성공과 행복을 얻을 자격도 있다.
글렌의 말처럼 신이 창조한 이 세상, 바로 여기에 우리는 얼마든지 자유롭게 있어도 된다.
하루하루를 옥죄는 가면을 벗고 자신의 진짜 모습으로 살아가는 길을 발견한 글렌은 토머스 제퍼슨의 명언을 평생의 가르침으로 새기고 살아간다.
"신의 존재까지도 대담하게 질문하라. 만일 신이 정말로 있다면 맹목적인 두려움보다는 이성에 경의를 표하는 인간을 더 받아들일 것이다."
마라에게 차를 대접하라 ㅡ 임상심리학 박사인 타라 브랙은 서양의 대표적인 불교사상 및 명상전문가다.
워싱턴 내면 명상 커뮤니티를 설립했고, '타라브랙닷컴'에 올라오는 그녀의 강연은 매달 수십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다.
내게 타라를 처음 소개해준 사람은 마리아 포포바다.
마리아는 그녀가 자신의 삶을 가장 심오하게 바꿔준 사람이라고 격찬했다. 그 후 나는 타라의 첫 책 <받아들임>을 선물 받아 욕조 안에서 처음 10페이지를 읽었다.
그런 다음 욕조를 빠져나와 나머지를 모두 읽었다. 그리고 즉시 타라의 가르침을 실생활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받아들임>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마라에게 차 대접하기' 섹션을 발췌해 소개한다.
이 부분은 분노를 비롯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다루는 지혜를 선물한다.
억누르거나 쫓아내지 않고 부정적인 감정들에게 '나는 너를 보고 있어'라고 말하면 충분하다.
예를 들어 명상 도중에 모욕을 당했던 일 때문에 화가 솟구치면 곧바로 속으로 '아, 분노의 감정이 찾아왔군' 하고 말하면서 그 존재를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고 나면 금세 다시 집중할 수 있다.
맞서 싸우지 않고 부정적인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바라만 보면, 그것들에 우리는 휘말리지 않는다.
감정과 싸우는 것은 모래 늪에서 허우적거릴수록 점점 더 깊이 발이 잠기는 것과 같다.
상황을 계속해서 악화시킬 뿐이다.
이름 붙이고, 알아차리고, 바라보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지혜이자 최선의 공격이자 최선의 방어다.
자, 그럼 타라의 향기로운 글을 고요하게 읽어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붓다의 얘기들 중 하나는 깨어 있는 친절한 마음의 힘을 보여준다.
붓다가 깨달음을 얻은 아침, 마왕 마라는 몹시 낙담하며 도망쳤지만 곧 반격을 꾀한다.
붓다가 인도 전역에서 깊은 존경을 받게 되었을 때조차 마라는 예기치 못한 모습으로 계속 나타났다.
스승을 헌신적으로 살폈던 붓다의 제자 아난다는 마라가 나타날 때마다 헐레벌떡 스승에게 뛰어와 이를 알리곤 했다.
그러면 붓다는 호통을 치거나 쫓아내는 대신 "마라여, 내가 너를 본다"라고 말하며 그를 조용히 맞이해 들였다.
귀한 손님으로 모시기라도 하듯 마라에게 방석을 권하고, 차가 채워진 흙으로 빚은 찾잔 두 개를 그들 사이의 낮은 탁자에 내려놓은 다음에야 붓다는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마라는 잠시 동안 앉아 있다가 가곤 했다. 붓다는 내내 자유롭고 흔들리지 않았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다양한 얼굴의 마라가 찾아온다.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차를 대접하라.
그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친절로 감싸 안아라. 그렇게 바라보고 의식적으로 알아차리면 우리는 마라의 구체적인 실체를 발견할 수 있다. 마라는 곧 우리 자신이다.
인류의 영적 스승 페마 초드론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우리 자신, 그리고 우리의 삶과 가장 깊은 수준에서 친구가 되기를 배워야 한다." 맞서 싸우지 않고 가슴을 열고 기꺼이 마라에게 차를 대접할 때, 비로소 우리는 우리 자신과 가장 좋은 친구가 된다.
디로딩 타임을 가져라 ㅡ 디로딩이란 본래 근력 운동이나 경기를 위한 훈련에 사용되는 개념인데,
이 책의 많은 타이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디로딩의 가치를 적용하고 있다.
디로딩은 '내려놓는' , '뒤로 물러나는' , '부담을 제거하는' 등의 뜻을 갖고 있다.
즉 촘촘하게 짜인 계획과 일에서 잠시 물러나 컨디션을 조절하고 회복하는 행동을 디로딩이라 할 수 있다.
타이탄들이 매일 아침 간단한 일기를 쓰고, 차를 마시고, 명상을 하는 것도 디로딩의 좋은 예다.
'메시지 앱 사용 금지'이나 노트북과 휴대폰, TV를 완전히 차단하는 '모니터를 끄는 일요일' 등을 설정하는 방법도 디로딩의 좋은 본보기다.
디로딩의 시간을 얼마로 정할지는 개인의 자유다. 중요한 것은 '디로딩 시간'을 실제로 갖는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는 디로딩 기간에 나온다고 타이탄들은 강조한다.
'좋다!!'의 힘 ㅡ 나는 실패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극복한다.
이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한 마디가 있다. '좋다!'라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 말을 꼭 기억하라. '좋아!'라고 말하는 것은 당신이 살아 있다는 뜻이다.
아직 숨 쉬고 있다는 뜻이다.
참된 명상을 위한 3가지 습관
1, 친구와 함께 하라 ㅡ '구글의 선종원장'이라 불리는 노먼 피셔와 나는 당신에게 '마음 챙김 친구'를 사귀고, 매주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주제를 놓고 최소 15분씩 대화를 나눌 것을 권유한다.
첫째, 명상 수련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가?
둘째, 명상 수련과 관련해서 내 생활에 어떤 일이나 변화가 생겼는가?
그런 다음 '방금 나눈 대화가 어땠는가?'라는 질문으로 대화를 끝마치도록 한다.
2,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보다 적게 하라 ㅡ 이건 티베트 불교가 젊은 지도자 밍규르 린포체에게 배운 것이다.
그가 쓴 <삶의 기쁨>은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이기도 하다.
이 개념은 정식 수련을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보다 '짧게 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명상을 할 때 당신은 5분쯤 지나기 시작하면 따분함을 느끼는가?
그렇다면 명상을 3~4분으로 끝내되, 이를 하루에 몇 차례 되풀이 하면 된다. 명상 수련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걸 피하기 위해서다.
명상도 너무 오래 하려다 보면 부담스러운 짐이 될 수 있으니 그러지 말자. 짧게 자주 명상을 하다 보면, 조만간 ';마음 챙김' 수련이 '즐거운 일탈'처럼 느껴지는 날이 반드시 온다.
3, 하루에 한 번씩 숨쉬기를 하라 ㅡ 한 차례의 제대로 된 호흡이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추진력 때문이다. 하루에 한 번 제대로 된 호흡을 하겠다고 약속할 경우, 이는 쉽게 지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수련을 위한 추진력이 보존된다. 나중에 그보다 더 많은 걸 할 수 있는 준비가 됐다.
둘째, 명상을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것 자체가 명상이기 때문이다.
한 번의 호흡을 하는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우리는 매일 자신을 위해 사려 깊고 유익한 뭔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이런 배려는 점점 소중한 정신적 습관으로 자리를 잡는다.
자신을 너그럽게 대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강해지면 명상 수련 또한 한결 쉬워진다.
그러므로 호흡 한 번의 힘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걸 명심하자.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발견하는 기술은 모두 한 번의 호흡에서 출발한다.
명상 수련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연습 ㅡ
1, 사라졌음을 알아차려라 ㅡ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고통에서 벗어나는 지혜로운 방법들 중 하나는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예전에 경험한 뭔가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도록 마음을 훈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호흡을 마치면 호흡이 끝났다는 것 깨달을 수 있다. 사라진 것이다.
숨소리가 점점 희미해지면서 그게 언제 완전히 끝났는지 알 수 있다.
생각이 끝나면 그 생각이 끝났다는 걸 알아차린다. 사라졌다. 느끼던 감정(기쁨, 분노, 슬픔 등등)이 끝나면 그게 끝났다는 데 주목한다. 사라진 것이다. '떠오르는 것들'에 의지하던 평소의 습관을 바꿔 이제 새롭게 '지나가는 것들'에 의지하면 된다.
이런 위안은 언제든 얻을 수 있다.
'10초 수련법' 사람이 행복해지기를 딱 10초 동안만 진심으로 소원해 보라고 권한다.
10초 수련법의 핵심은 사랑과 친절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을 맛보는 것이다.
친절한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보상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연구에서 과학적으로도 규명된 바 있다.
10초 동안 다른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는 행동을 8번, 그러니까 80초 동안의 생각이었다.
이것이 바로 사랑과 친절의 위대한 힘이다.
공식적인 수련방법: 사랑과 친절의 기쁨에 주의를 기울인다
어떤 자세든 간에, 기민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면서 그와 동시에 긴장을 풀 수 있는 자세로 앉는다.
눈은 감아도 되고, 뜨고 있어도 좋다.
이 주기를 1분에 한 번씩 반복한다. 당신이 쉽게 사랑스럽고 친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을 머릿속에 떠올린다.
그가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사랑과 친절의 기쁨이 샘솟기 시작할 텐데, 그렇게 되면 그 기쁜 마음이 사라질 때까지 거기에 모든 정신을 집중한다. 그리고 남은 시간 동안에는 마음을 비우고 쉰다.
다음 1분이 시작되면 이 주기를 다시 시작하며, 총 3분 동안 한다. 당신이 원하면, 몇 분 동안이건 상관없이 계속할 수도 있다. 1분당 한 번이라는 원칙에 너무 얽매일 필요도 없고, 각 주기 사이에는 원하는 만큼 오래 쉬어도 된다.
타이밍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사랑과 친절의 기쁨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 오직 그것뿐이다.
이 명상 수련은 정말 효과적이다. 대체로 명상은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활동이라서, 자칫하면 내가 갖고 있는 것들에 대한 집착의 소용돌이에 빠져 들기 쉽다.
그런데 사랑과 친절을 보내는 연습은 집중의 초점을, 내가 아닌 완전히 다른 데로 돌린다.
덕분에 내 경우에는 머릿속을 시끄럽게 하는 재잘거림이 최소 90퍼센트 이상 즉시 사라진다.
당신도, 지금 당장 시작해 보라.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사람들의 특징은 아주 간단해서 쉽게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습관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타이탄들은 당신에게 언제나 이렇게 말할 것이다.
도전하라.